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실학사상' 이었다.
실제로 정약전(설경구)은 정약용(동생)과 다르게
서양학문의 이로움과 성리학의 이로움을 골고루 취하고자 했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어쩌면 실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우리나라 자생적인 발생계기를 마련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런 과정은
유배지 흑산도에서 자산어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난 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창대(변요한)의 성리학 사고관이 점차
현실의 어두운 부분과 바뀔 수 없는 부분을 보면서...
그 망해가는 나라의 시작의 부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준 정약전 선생님의 학문생활...
이런 모든 부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흑백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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