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76. 마뫼_서울 남산경치를 볼 수 있는 회현역 카페
남산에 올라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카페 놀면뭐하니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카페인데요. (예전에 유재석과 지석진, 조세호도 나왔던)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서울 도심이 내려다보이고, 근현대 건물의 변화가 마치 누적되어 있는 그래프인냥 배치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국내 시범아파트 '회현2시민아파트' 도 있는데요. 예술인 작업공간으로 재활용도 언급되었지만, 이제는 철거의 길로 들어설 것 같습니다. 이후 여기에 공원이 조성될지, 아니면 시민공간으로 재탄생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마뫼 카페가 더 아늑하고 포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봤어요. 탁트인 하늘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일상의 쉼표 역할 아닐까 싶네요. 노을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더할나위 없는 따스한 컬러감이 건물을 채색하는 것이..
따뜻한 카페
2022. 11. 10.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