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20. 구 대만대사관이 카페로 변신! 더스팟 패뷸러스(명동역 카페)
대만 대사관이 있던 건물이 환골탈태 느낌으로 다가오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곳은 더스팟 패뷸러스 카페에요. 명동역에서 걸어가면 볼 수 있었던 공간인데요. 왜 모르고 지나갔는지.. 2층 천장을 올려다보면, 구가옥의 형태가 보입니다. 조명들이 반겨주는 공간의 포근한 이미지 1층에서는 주문을 받고, 2층에서 메뉴 수령과 동시에 착석 공간이 많은데요. 2층은 계단에서 들어서는 순간, 창가 주변 바테이블과 더불어 ㄷ 자 형태의 좌석배치 라운지가 인상깊어요. 평일 오후 퇴근 전 시간대를 공략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 담아내기 좋았아요. 그러나 점심 이후 3시까지는 붐비는 시간대라 사진을 담아내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원하는 장면을 담아내기에는 조금 조명이나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게 어렵더라고요..
따뜻한 카페
2022. 3. 2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