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72. 이대역 붕어빵 카페, 붕메리카노
요즘 한기가 강해지는 시기에 붕어빵, 호빵이 생각나는데요. 붕어빵을 먹는데 앉아서 편하게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겠죠?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늦은 오후, 저녁이 다가오는 시간이었어요. 시간은 늦었지만, 붕어빵의 달콤한 팥과 구운 베이커리의 냄새가 저의 발걸음을 이끌었어요. 이대역에서 내리고, 조금 걸어가는데도 왜이리 설레이는지 몰랐어요. 그렇게 한 걸음, 두 걸음을 내딛고 도착하니 '붕메리카노' 간판을 보고 기뻤어요. 사실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골목을 헤매다가 길을 못잡았는데요,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방향을 잡았어요. 미리 길의 경로를 알았다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인스타그램 채널을 살펴보니, 소개문이 재미있었어요. '치킨 + 맥주' 이상의 조합으로 소개한 '붕어빵 +..
따뜻한 카페
2021. 11. 3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