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31. 신촌에서 느끼는 유럽감성, 베이글카페 탈리(tally)
신촌에서 최근 들어선 베이글 전문점을 다녀왔어요. 이름은 '탈리 tally' 에요. Tally ?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총계를 기록하는 의미도 있는데요.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을지 고민해봤어요. 간판을 보면서 든 생각은 커피와 디너, 바, 베이글을 종합 제공한다는 의미로 정한 것은 아닌지 싶더라고요. 처음 느끼는 이미지, 건물의 곡선라인 매력이 돋보이는 외관과 간판의 유럽감성!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곳을 찾아오는지 궁금했는데요. 그때 생각한 공간이 있었어요. 바로 '런던동' 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에요. 컬러감은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가득하더라고요. 성수/서울숲 주변의 붉은 벽돌의 컬러감과 외형에서 나왔던 이국적인 감성이 이곳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독특한 카페
2022. 4. 2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