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대한제국에서, 커피와 와플을 먹어본 내/외국인이 있을까요?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베,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 무대! 덕수궁 석조전! 조선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고종황제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더 앞선 시대로 흘러가면, 조선 최초 성직자인 김대건 신부가 마카오 유학중에 선교사로부터 커피를 같이 마셨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렇기에 누가 먼저 마시더라도 조선시대의 커피를 널리 알리게 도와준 것은 대한제국시대의 고종황제부터 이어지고, 외국인 호텔인 '손탁호텔' 에서 여러 방향으로 사람들의 커피사랑을 이끌었던 것 같아요. 고종황제의 덕수궁 석조전을 살펴보면, 커피를 마시던 공간을 잠깐 동안이라도 상상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응접실 같은 분위기는 외국 사신들을 대접하는 공간도 유추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차를 마시고 있..
카페 에서 몰입하기!
2021. 8. 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