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82. 낙성대역 카페 온고지신_ 샤로수길 카페
온고지신(溫古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알아가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여기 온고지신 카페는 엣것을 차용한 디자인, 인테리어가 사람들에게 건물의 날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벽면이 마감처리 미장되어서 그런지 그대로 본연의 컬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차를 마시면서 다시 바라보면, 한옥의 느낌이 나오는 토담 이미지가 떠올려집니다. 중간에 대나무 목재의 컬러감이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러운 조화로운 분위기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1층은 주문, 2층은 차를 만들고 마시는 공간이에요. 처음에는 1층이 단순히 전시공간인가 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직원분께서 1층으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1층에서 주문하고, 영수증을 2층에 가져다주면 메뉴를 확인하고 제조하더라고요. 조금 불편함이 있긴 했지..
독특한 카페
2021. 12. 23.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