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8. 공덕역 그로토(Grotto) 에서 커피 한 잔 !
그로토(Grotto) 라고 불리우는 독특한 동굴컨셉 카페가 있어요. 공덕역에서 찾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저녁에 찾아가면 주변의 어두운 하늘과 밤을 수놓은 전기불빛이 한 폭의 사진, 그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런데..아쉽게도 자리가 한정된 공간이라 사람들이 몰리면 착석이 자유롭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드디어 드디어 !!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낮에;;;점심 먹고 걸어다가다..) 카페는 지하 1층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스 시대에 그로토라는 것이 고대 로마로부터 장식과 예술작품으로 채워진 작은 공간인데요. 동굴을 인위적으로 만들었기에... 이 카페의 컨셉도 은근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연상하는 인테리어가 곳곳에 숨겨져있어요. 내부를 살펴보면, 벽면의 컬러톤과 조명의 채도에 적절하게 어울러진 ..
따뜻한 카페
2020. 10. 23.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