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07. 이름이 뭐에요? 82년생 김민경 x 카페
본인의 이름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나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펼쳐낼 수 있다는게 기쁜 소식일거에요.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감도 무한이겠죠? 그래도 즐거운 경영활동이 진행될 것 같아서인지 카페를 방문해서 (점심 전에 방문해서인지..) 여유롭게 차를 마시면서 주변을 살펴봤어요. 카페르세..아마 이게 진짜 브랜드네임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모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세상에 나올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원고지에 칸을 가득 채운 활자의 묵직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본인의 이데아를 펼쳐낼 수 있게 손짓하는 것 같았어요. 매장내부를 살펴보면...오...대형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의 분위기가 아닐 정도로 독립된 건물을 활용한 묵직한 기둥과 시원시원한 천장이 특징이에요...
따뜻한 카페
2020. 9. 2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