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11. 1059-3 coffee house 수원버스터미널 카페
수원은 행궁동 카페만 떠오르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원여정에서 그 생각의 흐름을 전환할 수 있었던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수원터미널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1059-3 COFFEE HOUSE 실제로 1059-3번지인데요, 이 번지수를 가게 상호명으로 연결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다로운 네이밍 작업을 하기 위해서 공을 들이다보니 의외로 넛지 효과를 주는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한창 피드를 장식하고 있었던 공간이기에 더 호기심이 갔던 공간입니다. 마치 미국의 어느 한 도로를 지나 휴게소 혹은 도심 속 스트리트뷰를 연상하는 가게 이미지입니다.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듯 . . . 미묘한 벽돌과 주변의 조화! 항상 느끼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
따뜻한 카페
2022. 2. 2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