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67. 백야드 빌더 오리진 (답십리역 카페)
답십리역은 생소한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카페는 캠핑장 컨셉이더라고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가게 주변을 둘러보면 설마 이곳에 카페가 하는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은근 분위기가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왜 그런 생가이 들었는지 사진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주변 골동품가게와 석상 등이 생각보다 현대적 느낌을 시간의 흐름에서 과거로 흘러가게 하는 효과가 있었어요. 그리고 주변 건물의 외부에서 개성있게 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놓여져 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햇살이 비추는 각도가 건물의 반사광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그 자체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석상 주변이 시야를 가릴 수도 있지만, 은근 힙한 장소 감성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지트 삼을 수 있는 숨겨진 힐링 장소로 보여..
따뜻한 카페
2022. 10. 1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