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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301. 수원 광교 카페거리_카페그루비 Cafe Gr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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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페 탐험가 2023. 4. 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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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벚꽃 만발하는 시기, 광교 카페거리를 찾아갔어요.
이제는 겹벚꽃이 피는 장소에 사람들이 붐비는데요.
 
당시 찾아간 시기가...
3월 말쯤이었기에 정말 딱 좋은 타이밍을 골랐어요.

 
작은 길을 따라
천변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개나리와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오늘 찾아가는 카페에 대한 설레임을
떠올리면서 한 걸음 하나 둘 셋 옮겨갔어요.
 

 
광교 카페거리..
사실 듣기만했지만...실제로 와본 적이 없었기에..
오..생각보다 천변 카페와 산책로가 운치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두리번 거리면서
지도앱을 활용해서 이리저리 헤매이면서 도착한 이 곳!!
카페 그루비에요.
 
어...그런데 입구가...
지하로 들어가는 문인가 싶었는데요.
 
작은 입간판에서 소개문을 읽어보니..
옆에 나있는 작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문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네요.
 

 
 
 

 

 
이...길 정말 맞는건가?
의심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믿고 경험삼아 내려가야지 하고
천천히 내려갔어요.


 
오...드디어 정문을 찾아서 들어왔는데요.
진짜 몰입하기 딱 좋은 인테리어였어요.
 
너무 아늑하고 평온하더라고요.
방문자 리뷰를 여러군데 찾아보니...
 
장점이 조용하고 몰입하기 딱 좋은 나만의 아지트!!
단점은...아...약간 응대하는 부분에서 메뉴나 자리 관련 안내가 
약간은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것은 사람마다 느끼는 감각의 차이라..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1~2시간 머물면서 책도 읽어보고...노트북도 펼쳐서 글도 써보고..
잠시 멍때리면서 바깥 사람들 구경도 해보고...
 
소소한 여유를 즐겨보는 
평온하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을 보냈어요.
 

 
책상에 작은 스탠드 조명도
따뜻한 감성을 보여주는 효과를 제공했어요.
밑에 양탄자가 바닥의 원목재질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의외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아....여기는 막혀있었어요.
 
호기심에 계단을 올라갔더니..
아...처음에 마주했던 그루비 카페 들어가는 지하로 향하는 문..
그 문이 바로 여기로 연결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 동선을 관리하기 위해서
잠그고 정문만 개방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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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잠시...
제가 앉은 자리에서
조명을 감상하면서..주변 그림도 살펴보고..
 
다음 장소를 찾아보고
시간을 보내고 유휴히 문을 나섰어요.
 
아차!!여기 고양이도 있다고 했는데..
아쉽지만 못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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