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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86. 카페 노랑공장 _ 횡성 카페_외국버스와 골동품의 빈티지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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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페 탐험가 2024. 3. 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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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횡성의 노랑공장 카페에요.

노랑공장? 단순히 공장 건물 개조한 카페인가 싶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버스 몇 대와 대형 빈티지 전시장을 보는 것 같았어요.

평일 저녁 마감 2시간 전에 방문해서인지..

 

살짝 어두움이 드리우지는 시간이었는데요.

길고양이가 반갑게 인사하고 천천히 다가오는가 했더니만...

아..기지개 펴고 갈길을 가더라고요.

 

 

 

 

역시..뚜벅이에게는 힘든 여정이라

친구나 지인찬스를 활용해서 차량 이동을 적극 추천합니다.

 


 

 

카페 노랑공장은 산 속 빈창고를 빈티지 골동품 카페로 바꾼 곳인데요.

너무  인적이 드믄 것은 아니지만, 어두우면 찾기 힘들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보통 마감을 19시 부터 준비하는 것 같았어요.

 

 

 

 

카페 주변에는 또 따른 건물도 있는데요.

여기는 유럽 스쿨버스? 

이국적인 인테리어 소품이 있어서 포토존을 이루더라고요.

가족 단위 놀러와서 사진 찍는 모습도 종종 보였어요. 

 

 

 

 

아!! 그리고 버스에서도 

음료 마실 수 있어요.

 

다만...강원도는 3월에도 살짝 추울 수 있으니..

날씨가 진짜 따뜻할 때...그때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디어 내부를 들어왔는데요.

카페 안을 들어서면, 진짜 눈을 크게 뜰 수 밖에 없는데요.

이유는 내부의 넓은 공간, 높은 층고가 으리으리한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더라고요.

곳곳에 간접조명, 마치 팝업스토어 가득한 실내 테마파크를 놀러온 것 같은 가로수 등도 이색적이었어요.

 

 

 

 

오!!여기 보이는 나무 테이블...

바테이블? 중세유럽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이미지에요.

 

 

 

 

 

곳곳에 빈티지스러운 

힙한 감성이 그윽한 포스터 이미지 액자...

 

주변 나무테이블과 의자가 서로 다른 컬러와 모양을 이루지만...

주변의 골동품이 이질적인 모습을 중화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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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둘러보다가... 

아....여기 인턴모찌?? 누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너였어!!!

흰털 복스럽게 ..

그런데 두 마리??? 

 

아..너무 반갑게 맞이해주는 강이지와 놀아주다보니..

제대로 사진을 못담은게 아쉽네요.. 

 


 

강아지 두 마리와 신나게 놀아주다가..

다른 손님이 오자마자...바로 휘리리릭 이동하더군요.

 

음...그래서 어쩌지 하는 순간..

코카콜라 오래된 자판기가 시선을 끌었어요.

 

와!!...이거를 평택 뉴욕감성 컨셉 카페인

메인스트리트의 코카콜라 자판기와 흡사해서 계속 신기하게 쳐다봤어요.

 

 

 

 

그냥 멍하고 자연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넓은 카페에서 사람이 자주 안 오는 타이밍에..

조용히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여러 액자와 그림, 스탠드 조명까지

진짜 골동품 천국이었어요.

 

그리고...아...저 작은 우편함같은 서랍 수납장은..

마치 미스터선샤인에서 나오는..

 

아기씨와  미국장교의 은밀한 서신 나누는

약방의 수납장과 비슷했어요.

 

 

...째깍째깍...

드디어...마감시간 30분 전....

 

아쉽지만...여기서 바로 정리하고

이동하는 아쉬움 한 스푼...그윽하게 남겨지면서

다음 카페투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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