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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19. 남산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동 근처 루프탑 카페 '카페 구할구'

카페 탐험가 2023. 5. 24. 18:01

서울에서 루프탑으로 즐기는 뷰맛집이 많은데요.

보통은 도심 한 가운데 있거나..아니면 남산을 가거나..

그게 아니면 진짜 멀리 있는 서울 동북, 동남쪽... 멀리도 있는 곳이 너무 많았는데요.

 

막상 찾아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쉽사리 발걸음을 이동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찾은 카페는 우연히 명동역을 돌고 돌다가 찾은 곳이에요.

이름이 재미있는데요..

 

'카페 구할구' 

알고 보면, 제주도에 있다는 것도 지도검색으로 새롭게 안 사실!!

그러나 제주는 멀리 있기에..남산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구할구를 향해

명동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을 이용했어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카페 구할구 인근에 학교가 은근 있더라고요.

고등학교...대학교.... 초등학교..

15시~18시 사이에는 하교 시간이 맞물려서 그런지..

언덕으로 내려오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아...조용히 산책하면서

운치를 즐기면서 동네 골목탐험 느낌으로 

카페를 찾아가고 싶었는데..

 

그 시간을 잘못 공략했어요...

다음에는;;;다른 시간대를!!!!! 

 

 


그래도...

목적 달성은 했어요.

 

날씨도 맑아서 햇살이 더 가득한 이 공간의 컬러감!

무엇보다 하늘 위로 고층 건물 없는 스카이라인이 너무 좋았어요.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죠.

 

자 이제 건물 구경은 그만하고

내부를 들어갈 준비 해볼까요?

 

아...옆에도 카페가 있었는데요.

여기도 가봐야겠어요.

 

2층부터 건물인데요..(구할구는 1층부터~4층 루프탑까지 이용!!)

뭔가 궁금해지는 공간이라..다음에 탐험할 수 있게 기억해야겠어요.

 

 

 

 


 

드디어 내부를 들어왔어요.

1층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요.

 

2층에서 눈길을 사로 잡은 공간이 바로 이 창문...

건물 뷰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햇빛도 잘 들어오고..

주변의 벽돌 패턴과 의자가 은근 사진 명당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그런데..무더위 여름에는 살짝 덥겠더라고요..

 

 

아..그리고 저는 이 모습에서

눈길이 계속 머물렀어요.

 

여기도 2층인데요.

시원시원한 창문이 활짝 열리니..

물론 앞에는 초등학교 건물이랑 여대 건물이 보이지만요.

 

건물의 컬러감과 햇살과 푸른 하늘아래 녹색의 아름다운 경치를 

하나의 그림을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

 

인상깊어서 이렇게 사진을 한 장 더 찍었어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면, 이국적인 느낌이 나오는 장면이에요.

 

여행 추억을 떠올려보니...

타이중이나 일본 도시 이동하면서 볼법한 건물 컬러감과 심플함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시원한 날씨에

창가 Bar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면서 경치 감상해봐야 겠어요.

 


 

자..이제 3층을 올라가볼게요.

화장실은...2층과 3층에 있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바라본 공간인데요.

소파의 영역과 창문 주변의 테이블과 서로 다른 영역을 연출하더라고요.

간이벽이나 커튼 등의 장식이 없어도

가구와 조명으로 이렇게 분리될 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또 이렇게 창가 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벽면 자리도 은근 탐나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느낌은 2층이 좋을 것 같아서..

여기는 사진을 찍고 구경하면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봤네요

 

 


 

아.. 자세히 들여다보면

카페 구할구 이니셜이 보일거에요~~ (3층 뷰)

그런데;;;햇빛이 뜨거운 여름에는..윽;;시원하게 에어컨 가동해도

..이 자리는 사진찍는 공간으로만 이용하고 싶은 느낌?


자..이제 메뉴를 받으러가야해서요.

2층으로 내려갔어요.

 

아..사람들이 어느 순간....

자리를 잡았는데요.

 

역시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

딱 좋은 자리 같아요.

명당 중의 명당!!

 

 


 

그러고보니... 4층 루프탑을 구경 못했네요..

4층도 테라스가 있던 걸로 ...블로그,인스타 사진에서 확인했는데요.

 

오,,,,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다른 세계로 떠나는 차원의 문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아...혹시 이것...스즈메의 문단속처럼 나오는 그 샤이닝 효과??? 

너무 영화를 많이 봤죠?/

 

짜잔!!

카페 구할구의 명당!!

이곳을 찾은 이유..

바로 여기 공간을 감상하는 느낌!!!

청량한 하늘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계단을 올라간 인내심!!!

 

옥상에서 바라보는 남산..

그리고 저 멀리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이 오는 남산N타워!!!

 

 

 

 

 

왠지 노을이 지는 시간, 밤하늘 별이 쏟아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진짜 멋진 하루의 여정을 보냈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자 이제..

스카이라인 도심뷰도 감상해볼게요. 

 

 

 

은은하면서도 흐린 느낌의 날씨에도

멋진 뷰 포인트를 제공해주네요.

 

 

아무래도 여러 사진 명당이 있지만요.

이 카페의 명당은 바로 여기라고 생각해요.

 

카페 구할구의 이니셜!

로고가 딱 이렇게 있으니

여기에서 사진을 포즈 잡고 찍어야 

제대로 이곳을 탐험했다고 할 수 있겠죠?

 

배경이 너무 좋은 것도 플러스 효과!!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청량하니

이보다 더 좋은 배경 필터가 있을까요?

 

조금 더 사진을 줌 인 ~줌 아웃~~줌 인!!

N타워 뷰도 감상하는 멍타임도 즐길 수 있어요.

 

 

 

 

자..이제 감상을 끝내고

다시 내려가야할 것 같아요..

 

주문한 커피가 ...

빨리 마셔야할 것 같았거든요..

 

이렇게 내려가는 기분도

은근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 구할구..

다음에도 재방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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