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66. 서울역에서 만나는 북카페_만리서재
오늘 시간은 서울역에서 또 한 번 발견한 카페를 안내합니다.
만리서재? 이름이 뭔가 북카페의 컨셉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모양은?
음 뭔가 이전에 약간 식당으로 활용된 느낌도 나오고요.
주택가인데 뭔가 신비한 컨셉이에요.
약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
1층 2층 3층...층마다 겹겹히 새로운 건물양식을 뽐내는게 있자나요.
그런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서울역 15번 출구(공항철도)에서 이동하시거나...
아니면 서울역 내부에서 악세사리(폰)판매하고, 공항철도 탑승 출입방향에 외부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국수집, 베스킨라빈스가 또 있는 공항철도 지하 내려가는 길목인데요.
그 문을 통해서 걸어가면 쉽게 도달할 수 있어요.
만리서재를 처음 보면, 와...
이거 벽화에서 느낌이 뭔가 신비한 아트 컨셉이 있더라고요.


날씨도 화창해서인지
정말 책 한 권을 읽고 갈까 했죠.
내부를 들어가니..
오 진짜 조용해서 최고였어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지만, 북적거림이 없어서
더 아늑함이 많더라고요.

내부에는 책이 많이 있었는데요.
특이한건 약간 사무실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여기가 저녁에는 모임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지식협동조합? 유형의 모임이라서 더 사무적인 활용도 있는 것 같았어요.

내부를 둘러보다가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와 !!중정이 보이네요.
카페에서 역시 한옥카페 컨셉은
바로 이 중정이 최고인 것 같아요.
날씨가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비는 조금 그렇지만요
눈이 와도 뭔가 소복소복 쌓여가는게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깨알같은 인테리어 감성 발견!
고양이 세 마리 뒤로 보이는 중정!!
작은 정원이 참 마음이 풍성해지네요.

날씨가 조금 따뜻하면, 나가서 마시는건데
그게 아쉬웠던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