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75. 슬로 coffee&Bakery (숙대입구역 카페)
숙대입구역에는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데요. 이번에 우연히 걸어가다가 외관이 너무 이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담아본 곳이 있어요. 그곳의 이름은 '슬로' 마치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메시지를 던져주는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확 와닿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가게 정면을 다시 바라보니 'Slow, Slow, Slow' 단어가 보이는거에요. 컬러감도 온화한 따스함이 느껴져서인지 느리게 걸어가는 잠시 쉼표 하나 찍어보고 싶은 공간이에요. 이 카페의 매력은 3층 옥상에 있는 루프탑이에요. 물론 루프탑 카페는 숙대입구에서 찾아보면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적당한 높이에서 바라보는 하늘뷰와 주변의 따스한 햇살은 드믄 것 같았어요. 자리 착석 공간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죠. 내부에서 잠시 걸어가..
따뜻한 카페
2022. 11. 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