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묘역 나들이_애완동물 판매 거리 구경하기 (서울투어)

랜선 여행중.../국내여행 추억

by 카페 탐험가 2023. 5. 8. 14:08

본문

동묘역 나들이 두 번째 시간은 애완동물거리... 구경하는 시간이에요.

사실 애완동물을 거래하는 시장이 사람에 따라 온도차가 있는데요.

음...우선 저는 호기심과 동물에 대한 관심이 있기에 한 번 탐방을 떠나봤어요.

 

처음에는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만큼 시장이 좁아졌기에 수조관 거리는 금방 찾을 수 있지만요.

앵무새나 다른 종을 살펴볼 수 있는 가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그러다가..블로거의 글을 찾아보니

동묘역에서 6번출구 방면으로 가면 평화시장 맞은편 상가 1층에 가게가 줄비하다고 했는데요.

첫날 방문했을 당시에는 찾아가기 어렵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그때...연휴가 있어서 쉬는 곳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거리!!!

아..그리고 관련 애완동물 거리 기사가 있는데요.

읽다보면 조금 안쓰럽기도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부상할 것 같아요.


 

반면에..애완동물거리에 관련한 기사는 동전의 양면처럼 소개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애완동물 골목에 대한 시장형성에 언급, 다른 하나는 좁은 케이지에서 지내는 동물에 대한 우려..

 

 

[기획]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 애완동물 골목 상권은 몰락 위기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은 급성장했지만 한때 엄청난 호황을 누렸던 서울 충무로 애견골목과 청계천 애완동물 거리는 위기에 처했다. 인터

news.kmib.co.kr

 

 

[르포] 청계천 애완동물거리에서 만난 목마른 동물들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6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앵무새, 토끼, 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바로 청계천 애완동물거리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동대문 평화시장

www.asiatoday.co.kr

 


자...드디어 찾아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거리를 무작정 찾아가는 것보다는

일정 가게 상호를 찍고 네비게이션 (지도 앱 활용)을 따라 이동하는게

빨리 도착할 수 있더라고요.

 

 

 

수족관 거리를 주변으로 돌고 돌면 (금방 돌 수 있는 거리에요)

바로 보이는 가게들이 앵무새나 다른 조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수족관에 가보니 진짜 관상어들이 너무 많아서

종류가 세어보는 것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때마침 연휴가..어린이날이 끼어 있어서

부모님과 아이 동반 손님들이 가게마다 있었어요.

아이들은 신기하게 관상어 구경하고

거북이? 도 유심히 지켜보는 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수조에 들어갈 조형물 아이템도 가득해서

한 가득 쇼핑하고 나오는 분들도 봤어요.

 

아..그리고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거북이와 도매뱀도 아닌 소라게!!!

 

예전에 고전시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 미니 소라게를 판매했던 기억이 새롯새롯 나는데요.

그때는..얼마 키우지도 못했는데...금방 이별을 하는...타이밍이 왔었는데요.

 

여기 있는 소라게는 진짜 

오래 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런데..소라게도 은근

갖출 것 다 준비하면 환경조성에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부담이 되긴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닥터피쉬같은 역할을 하는?

그건 아니겠지만..찌꺼기를 먹는 물고기라..

신기해서 쳐다봤어요.

 

풍선몰리? 그런데..수명이 2~3년이라고 하니..

아...짧게 감상할 수도 있는 시간이 아니라고 하지만..

아쉬울 것 같아요.

 

 

 

그러다가..

가게 문을 나오니

사실 이리저리 가게마다 들어가서

구경해서인지..

 

아...나중에는 어디 가게를 갔더라 하는 

기억의 썰물밀물이 왕복하네요.

 

어찌되었든..

오....새우새우!!가제??

부레옥잠 비슷한 것도 보이고

 

아이들에게는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보는 것도 재미있겠더라고요. 

 

성인들이 봐도 은근 호기심 가는

생물이 많다보니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느낌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앵무새를 만나러 가볼까요?

아..사실 그날 공휴일이라..

앵무새 소리가 들리는 가게들은 셔터가 내려가 있어서..

아쉽지만 1군데 발견했어요.

 

 

아...원래는 기대한 부분이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를 생각했지만..

 

역시 귀여운 포즈만 보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네요.

 

 

예전에 앵무새 카페를 놀러갔다가

어린 앵무새도 부리와 다리 압력이 꽤나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케이지 안에 놀고 있는 친구들?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어요.

 

금붕어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는 것도

신기했는데요.

 

아...크기가 ...은근 크더라고요. 

 

가게 ..ㅠㅠ여기 어디인지 까먹었는데요.

시바견이 조용히 앉아서 잠을 청하고 있는데

유유히 사람들이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는게 귀엽더라고요.

 

 

다음에는 완구거리를 향해서!!!

힘찬 발걸음을 이동해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