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카페...
고즈넉한 창덕궁이 보이는 카페, 비가 와서 더 운치가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예전에 방문했던 곳인데요. 이제서야 소개를 하네요.
창덕궁 주변에 카페가 거의 찾기가 힘들 수도 있는데요.
조금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들도 있고...
안국역 주변에 즐비한 곳들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창덕궁 고궁 주변에는
카페가 얼마 없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이번에 찾아보니..
은근 많더라고요.
그리하여...
저는 이번에 창덕궁 돌담벼락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에 보이는 이곳 '회화나무' 를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아차...그리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카페가 2층과 3층이 있는데요.
2층은 다른 상호를 가지고 있기에 3층이 회화나무에요.
창덕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는 생각나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요
'텅' 카페에요.
그곳에서는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이기에
넓은 창가 테라스에서 고궁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회화나무 카페는
적당한 높이에서 내려다보이는 고궁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텅' 카페에서는 인정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지만...
규장각, 구선원전 등의 전각뷰는 보는게 힘들었어요.
그러나..회화나무 카페에서는 가능합니다.
은근 날씨가....ㅠㅠ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햇살이 비추지 않아도
고궁의 고즈넉한 여유가 느껴지는 것이 그러한 감정을
빗물이 내려오는 것처럼 말끔하게 씻어 내려보냈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갠 하늘 사이에 햇빛이 비추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오늘은 그냥 구름이 노니는 날이라 그런가..
햇빛을 보기 힘들었어요.
잠시 내부를 둘러보고자
고개를 돌려보니..
오...
커피 잔이 진짜 많이 있었네요.
왜;;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 있는 동안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조금 더 일찍 왔다면?
내부 창가 통유리 좌석도 앉을 수 있었는데..
다음에 공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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