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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333. 안국역 창덕궁 근처, 노무현 시민센터 카페 - 커피사는 세상!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7. 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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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번에 소개하는 카페는 몇 개월도 지나서 방문한 곳인데요.

그곳은 노무현 시민센터에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인 시절부터 이야기를 책과 언어를 표현한 공간이에요.

넓은 공간이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어록과 생전에 보시던 책도 비치되어서 북카페 느낌을 연출해요.

카페? 네 맞아요.

여기에 카페가 있었어요. 

 


창덕궁 담벼락을 따라 올라가면, 마주할 수 있는 장소에요.

건물외관은 조금 세련된 모습보다는 그냥 일반 건물과 다를바 없는데요.

 

 

 

 

내부를 들어가면, 생각이 변할거에요.

1층과 지하는 기념관 역할에 충실하고...

2층 부터 카페와 다양한 볼거리가 (책 더미..)매력적이에요. 

 

기념품 공간을 지나치면,

카페로 향하는 계단과 

그 계단 사이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자리가 있어요.

참고로 2층은 책을 보거나 노트북 등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3층부터 카페공간이 펼쳐집니다.

 

 

 


바로 앞서 언급한 2층과 3층이 이렇게 막혀 있지 않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인테리어와 역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천장까지 뚫려 있는 시원한 뷰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고

오히려 볼거리 가득한 몰입에 강한 장소로 인지할 수 있었어요.

 

 

2층에서 테이블도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약간 아쉬움이 있다면, 사무실 층에 배치되어 있어서인지

많이 넓지는 않았어요.

 

책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굿즈공간 내려다보이는 공간풍경..

 

이것만 바라봐도 평온하네요.

 

 


 

 

3층 카페는 그에 반대로 진짜 공간 활용이 여유로웠어요.

그만큼 넓은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사람들이 오전~점심 이후 많아지다보니..

사진에 공간 하나 하나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창가 너머로 보이는 고궁 모습을 

사진에 담았어요.

 

 

 


 

떄마침 ...날씨가 너무 흐려서...

아쉽게도 구름이....햇살을 가렸는데요.

 

그...래서인가..

 

아쉽게도 고궁 뷰도 나무에 가려진 각도로 사진을 담았네요.

(너무 아쉬운게 많네요..)

실제로는 3층 카페에서 야외 마당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아래처럼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조금 더 고개를 돌려보고 이동하면

진짜 창덕궁 일부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맑으면 더 멋진 동양건축의 매력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그리고 

유심히 바라보면 눈에 들어오는 소품이 있었어요.

바로 바람개비!!

 

바람개비? 익숙하지 않은 단어일 수도 있는데요.

바람개비(pinwheel) ... 

가늘고 긴 막대의 끝에 종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날개 하단에 손잡이 부분을 잡고 힘을 앞으로 가하면 날개가 돌면서 움직입니다.

 

 아..또 말이 옆길로 흘렀는데요.바람개비의 색깔을 유심히 살펴보면..노란색이에요.노란색은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님을 상징합니다. 

 

공간과 어울리는 이미지 연상작용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카페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그리고 어록이 표현된 벽 주변과 

서재 느낌의 책장에서 보고 싶은 주제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다음에는 독서와 몰입을 위해서 방문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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