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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30.오이도 바다뷰 카페_카페커푸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7. 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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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커푸 이름이 독특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 카페인데요.

오이도 (시흥) 바다 뷰를 보러 가면서 들렀던 공간이에요.

 

2021년 부터 꾸주히 봤던 '경기바다 여행주간' 서해안 일대 바다가 

경기도 안산, 시흥, 강화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동해안, 남해안에 비하면 MT 장소로 알려지긴 했어도 

바다여행의 대표적인 장소로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인지 올해도 경기바다 여행주간 캠페인이 전개되었어요.

 

물론 그 바다에서 오이도를 바로 발견하지 못했지만요.

그만큼 연상작용이 흘러서 저에게 '오이도' 바다뷰를 보러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서해선 신설 라인 (대곡 연결) 을 타고 시흥으로 떠났어요.

 

 

오이도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카페커푸를 향해 길을 나섰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카페커푸를 처음 봤을때 가게 네이밍과 캐릭터가 끌리더라고요.

바다뷰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여도 시원시원한 창가 풍경이 계속 아른 거리더라고요.

 

귀여운 캐릭터가 바라만봐도 즐거운 미소를 짓게 하네요.

위치는 오이도 바다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요.

다만..버스를 탈때....오후 시간 잘 공략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중학생 하교 시간에...버스 만석을 바라보는 처지가 될거에요..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 타더라고요...

 

 

 

 

 


우여곡절끝에 버스에서 내리고..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고 카페커푸를 향해 걸음을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는 다른 곳에서 바다뷰를 바라봐야 했기에...

우선 카페커푸를 빠르게 체크인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했거든요.

 

맛있게 디저트를 먹고 있는 캐릭터!!

역시 이 캐릭터 은근 탐나네요.

 

 

1층, 2층 구조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뷰를 즐기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데요.

1층도 자리가 있지만..그래도 역시 사진 맛집은 2층이에요. 

 

 

 

1층에는 인테리어가 조금 정결하고 

단정한 느낌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에요 

 

 

카운터 주변이 진짜 사진 맛집으로 보였는데요..

그런데 거기서 찍기에는 작업공간/주문공간 결합된 형태라..

 

조금 그렇더라고요. 

 

 

 

 


2층에 드디어 올라왔네요..

 

역시 1층보다 공간이 확 트이고 넓어보여서 좋았어요.

곳곳이 사진 명당으로 손에 꼽힐 정도였어요.

간이벽이나 이런 구획은 없지만, 나름의 매력을 잘 담아내서 표현했더라고요.

 

 

특히!!! 이 사진!!!

바다뷰가 확 보이는 이 장면..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바로 짐을 챙겨서 

지하철에 몸을 맡기고 여기까지 온 이유에요.

 

 

 


 

 

 

 


 

그리고 디저트로 찰떡 옥수수빵!

진짜 와 ..옥수수의 맛이 듬뿍 담겨있었어요.

너무 맛있기도 하고 부드러워서 금방 먹었어요.

 

공간이 진짜 너무 넓다보니..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현대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나오는

공간도 있었어요...

 

바로 여기!!

자갈이 옹기종기 모여서 그 주변을 

유리 원형통으로 식물이 배치되어 있는 현대적인 세련미?

간접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그러고보니..

중간 중간 식물이 다양한 종류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진짜 이거 하나하나 신경 쓴 노력의 손길이 보이더라고요.

 

간접조명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니

그만큼 사진을 찍어도 채도의 절정이 보이겠더라고요.

 

 

바닥도 하나의 물결이 흐르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덕분에 창가에 비치는 바다 뷰와 자연스러운 공간의 스케치를 조화롭게 보여주네요.

 

 

조금 흐린 날씨라..

선명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웠네요.. 

 

 

 

조금 더 머물러야 했지만..

노을이 지는 시간 꼭 방문해야 하는 카페를 찾았기에..

다시 짐을 챙겨서 문을 나섰습니다. 

 

 

다시 봐도..

여기 카페는 다시 또 오고 싶어지네요..

갈대의 연출, 탁트인 창가 유리창!!!

 

 

 

바다를 오랜만에 봐서...

더 좋았던 하루..

 

아!!여기서 오이도 카페 소개는 끝이 아니에요..

노을이 지는 시간 바다뷰를 제대로 담았던 카페 1곳,

디저트 가게도 소개할게요.

 

그글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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