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327. 서촌 카페 _ 에스알이커피룸 _크림맛집카페

에스알이커피룸....

서촌에서 찾은 이색적인 공간인데요.

디저트와 라떼가 맛있다는 이야기에 찾아갔죠.

 

서촌은 진짜 찾아가면 갈수록

신비한 공간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매달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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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언덕길 올라가다가 ...무심코 고개를 돌려서 찾았는데요.

네비로 길 안내를 보면서 올라갔지만..처음에는 그냥 지나칠 뻔 했죠..

 

옷가게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설마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걸..

카페 분위기가 내부로 들어오니..

드디어 제가 생각한 이미지로 인테리어가 펼쳐져있더라고요.

 

힙한 카페의 상징은 역시 화이트톤의 벽에 포스터와 식물

그리고...천장 등과 간접조명!! 반사광의 은은한 효과!

 

무엇보다... 매장 앞이 그냥 유리로 꽉 막힌 공간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주무한 디저트와 음료도 나왔으니

맛을 음미하면서 노을지는 풍경도 감상해볼까요? 

 

아차차...

여기서 마셔봐야 할 메뉴를 선택한다면요...

 

☕ 에스알이라떼
에스알이커피룸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부드러운 크림과 콜드브루의 향이 잘 어우러지는 크림콜드브루라떼에요.

☕ 포레스트말차라떼
100% 제주말차! 에스알이커피룸의 논커피 시그니처메뉴에요.

 

저는 버터의 쫀득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

버터바 플레인 선택!!!포장지 패키지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버터바의 패키지가 진짜 딱 봐도 먹고 싶어지는 비쥬얼 아닌가요?

주문한 음료와 찰떡궁합이었어요. 

 

포스터에 있는 디저트를 다 먹어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음에 오면 모를까..당장은 힘들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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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뒤로 공간이 있는데요.

그 공간은 좌식형으로 꾸며져 있어요.

 

무엇보다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바닥을 장식하는 패브릭천의 디자인 

자연 속 느낌을 잘 보여주는 이 디자인이 진짜 좋더라고요.

 

벽면 포스터도 비슷하게 매칭되었기에

눈이 사르르르 녹아들어가는 평온함이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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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주변을 살펴보면, 옷을 판매도 하더라고요.

도중에 테이크아웃 고객 외에도 옷을 사러 오는 분들도 있었어요.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여유롭게 바람을 맞이하면서 

시간을 나에게 집중하는 몰입이 필요하다면?

 

여기를 찾아가보는 것 어떨까요?

에스알이커피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