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322. 천안 불당동 감성 카페_ 강아지 🐕봉자가 있는 카페_ 투카인즈오브커피 ☕

천안아산역에서 귀여운 강아지와 팥라떼? 고소한 라떼도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바로 찾아간 곳이 있어요. (물론 찾아가기 위해서 한 달 정도는 고민하고 갔죠...천안이라;;)

주말에 찾아가기 위해서 오픈런 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거나 점심 이후 찾아가면....

결국 들어가서 제대로 사진도 찍지 못하고..사람구경만 하다가 나올 것 같았거든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햇살을 피하려면, 그나마 조금 서늘함이 있는 오전을 공략해야 괜찮더라고요.

 

천안아산역에서는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데요.

천안역에서 (서울에서 출발한 경우..) 내린다면? 아..버스 2번 갈아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요.

뚜벅이에게는 열정!! 파이팅!!파이어!!!!!

ㅠㅠ...ㅠ 힘들지만..더위에 시달리지 않으니 그나마 괜찮다고 여겼어요.

 

---

오픈런을 했지만...청소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20분 이상은 다른 곳에 머물러야 겠더라고요..

 

그러다가...아...강아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소개한 것을 보면 '봉자' 라고 불리더라고요.

'봉자' 가 귀엽게 앉아있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이제

좀 들어가면 되겠지 하는 시간을 맞추고

다시 방문!

문이 활짝 열려서 기분 좋게 들어갔죠.

와..그런데 진짜 공간이 넓더라고요.

시원시원한 공간이 바람도 솔솔 들어오는 것 같았죠.

음악이 흘러나오는 공간에서

자리를 잡고, 이제 사진을 마음껏 찍어볼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발견한 강아지..'봉자' !!!

 

아침에는 원래 조금 움직임이 없는지...

테이블 근처에서 명상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카운터 주변을 둘러보니.

봉자를 모델로 포스터가 한 장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벽을 살펴보면...다른 공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포스터였어요.

이미지는 서로 다른 봉자의 매력이 표현되어 있었죠.

 

창가 뷰도 좋은 자리가 있었어요.

혼자 오는 커피족에게도 인기 있겠더라고요.

콘센트도 있기에 더 마음에 들었던 자리!!

 

그리고 옆에 역시 봉자가 환하게 웃고 있는 포스터 이미지와

소소한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도 있어서 사진 배경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네요.

바로 이 포스터..

귀여운 봉자의 웃는 모습, 무표정의 매력적인 멍타임!!

 

 

---

 

 

 

나머지는 봉자의 귀여운 모습을 마음껏 사진에 담았어요.

주변 인테리어도 멋지고 아늑했지만요...

저의 눈에는 강아지 친구 '봉자'만 보이더라고요..

 

 

아차!!주문했던 메뉴는 팥라떼였는데요.

아이스로 마시는 느낌은 아이스크림 맛?

음... 그냥 라떼나 다른 커피 메뉴로 도전해봐야 겠어요....

나중에 다시 가면~

 

 

 

 

다가가면...

귀찮은지 그냥 눈길도 살포시 주다가도.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봉자의 카리스마...

 

음...

다가가서 '손' 이렇게 하고 싶었지만.

녀석;;;흥미가 없는지

계속 다른 곳을 이동하면서

자리에 눕더라고요;

 

 

다음에는 활기찬 모습을 기대하며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