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48. 투썸플레이스 연남점 (루프탑 카페)

연남동은 구경하면 할 수록 볼거리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씩 걸어가는 골목, 산책로에서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연결고리가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행동반경에서는 우연히 발견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원래 약간 원두막 혹은 감성인테리어 카페를 찾아가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생각보다 진짜 운치 있는 분위기도 있고, 약간 루프탑 필이 느껴지는 장소였어요.

투썸플레이시는 명실상부 스타벅스 다음을 책임지는 국내 커피 브랜드에요.

사실상 스타벅스가 외국 브랜드이기에 국내 브랜드 top 을 담당하죠.

이곳이 특별한 이유도 연남동에 주로 홍대입구역 중심으로

브랜드 카페가 줄비하게 들어섰는데요, 이번 골목탐험에서는 유독 이곳이 프렌차이즈 대표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처음 보는 외관은 진짜 그냥 일반 주택가를 개조한 것 같았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간의 아기자기함이 돋보였어요.

첫째, 루프탑이 있다는 것!

여기에서 가장 특징이 있는 아이템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2층까지 올라가면 그 위로는 원래

아무것도 없다고 여겨지는데요. 이곳은 옥상에서도 뷰를 감상할 수 있게 마련했더라고요.

둘째, 1층 옆에 작은 정원이 있어요!

이곳은 보통 사람들이 실내에서 약간 답답함을 느끼거나 잠시 담배타임? 은 어렵고 뭔가 공기를 전환시키고자

했을때 나가서 담소를 나누더라고요.

셋째,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아지트!

1층은 조금 담소의 톤이 높아도 괜찮았는데요. 2층은 스터디모드로 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 주변에서 잠시만 돌아봐도 새로 들어선 골목감성 개인 카페들이 많아요.

식당도 그렇고 케이크, 주변 아이템 소스(인테리어 소품)를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복잡한 홍대골목을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오면 느낌이 평온해요.

주변에 가좌역으로 가는 길목도 있는데요, 이곳을 가는 경로에서도

운치있는 카페와 소소한 골목감성의 매력을 뿜뿜 느낄 수 있어요.

가는 길은 홍대에서 가도 가깝고요.

가좌역은 조금 내려서 걸어가는게 있다보니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왕이면 홍대입구 4번출구에서 사뿐사뿐 걸오가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