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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67.SON 카페 (용산,신용산역) 샤케라또 한 잔 어떠세요?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1. 11.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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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신용산역이 나오는데요.
그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 숨어 있는 카페를 찾기가 정말 힘든데요.
생각보다 이런 곳들이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발견되더라고요.

그리하여 타임라인을 검색하다가 발견 즉시 캡쳐하고,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지도 위치까지 파악해서 발걸음을 나섰습니다.

처음에 진짜 간판이 너무 안 보여서 찾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는데요.
막상 지도위에 표시한 곳을 중심으로 돌아보니 핫한 카페가 모여 있는 거리에 있더라고요.

건물에 정말 작은 현판이지만, 이게 은근 심플하면서도 센치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아래 사진이 카페 SON 을 찾아갈때 도움이 되었던 건물 전경이에요.


바로 5층에 뭔가 불이 켜진게 카페의 조명을 연상하는 형태가 있었는데요.
그곳이었어요.

그리하여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갔는데요.
조금 좁아서 그런지 조심조심 올라갔어요.

여기서 먼저 당황합니다.
아 뭔가 공간이 있는데....어디지? 어디일까?
당황은 금물!!!

바로 이렇게 신비한 입장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똑 똑 거리면, 바로 사장님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세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진짜 분위기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는데요.
교토,후쿠오카, 타이페이, 타이중? 에서 한 번 만나볼법한 분위기에요.

자 이렇게 아담하면서도 소소한 감성이 인테리어와 조명의 분위기에서 설레임을 전달합니다.
손수 써서 알려주고 있는 메뉴!

저는 필터커피에서도 이번에 새로 내놓은 메뉴인 '사케라또' 를 선택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보고 왔거든요.

공간은 2가지 영역으로 나눠지는데요.
저는 조금 넓은 공간에 들어갔어요.
뭔가 냉장고도 있지만, 느낌이 이것도 하나의 인테리어?
카페의 매력 포인트가 바로 이런 감성의 연출인 것 같아요.

저 창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 신용산역 카페거리와 주변의 스카이뷰는 멋지더라고요.
참고로 창가에 테이블 바 Bar 는 방문의 틀이 재활용된 것 같았어요.
색다로운 인테리어 감성!!

드디어 나온 사케라또!!
Shakerato 섞는다의 Shake 와 Latte 커피의 합성어인데요. 거품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진하게 내리는 것도 매력이지만, 에스프레소 2샷에 펌핑을 통해서 정말 풍성한 거품을 내는게 맛의 포인트에요.

중간층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서 오히려 잘 녹아들어 있는 이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께서 빨리 먹는걸 추천해주셔서, 거품을 머금고 다시 잔을 흔들면서 유유히 마셨어요.

뜨거운 물 한 잔도 주셔서 적절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
여기에서 야경을 보는 즐거움도 한 몫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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