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169. 정동진에서 만나는 아늑한 카페, 나의하루

정동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는 몇이나 될까요?

사실 카페를 떠올리면 다들 강릉,속초를 이야기하는데요.

 

의외로 우리가 모르던 곳들이 많았어요.

바로 정동진역! 정동진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가 많더라고요.

덤으로 멋진 바다해안뷰와 모래시계(드라마 촬영장소)컨셉 공간도 많았어요.

*정동진 다양한 매력은 다음 카페 올리면서 종종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처음 정동전역에서 내리면, '나의하루' 이 카페를 찾아가는 길이 두 가지 경로로 나왔어요.

하나는 버스를 타고 도보이동, 다른 하나는 순수하게 도보로 이동하는 거였죠.

 

그런데..버스가 생각보다 기다림의 연속이라

렌트?하기에는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걸어가는 경로도 2가지로 나왔는데요. 

 

하나는 모래와 바다의 뷰를 볼 수 있는 모래시계공원 방면이 있고요..

정말.....도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길이 있어요..

 

추천경로는 모래시계공원 방면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

나의하루 카페는 이렇게 철도 길에서 이정표를 확인하면 찾기 쉬워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경치뷰와 맛집이 즐비하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해요.

---

 

소소한 매력이 넘치는 정갈한 인테리어!
아쉬운 입간판의 컬러배경... 

 

나의하루 카페는 사실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더 궁금함을 자아내는 공간인데요.

제가 갔을때는 오픈 시간이라 그런지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어요. (아쉽게도...)

 

우선 정면에서 바라보는 사진을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요...

측변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외부 모습을 소개할게요.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인지

하늘 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한옥 가옥을 개조한 카페의 모습이에요.

약간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정면에는 벽돌집 모양으로 만들었는데요.

옆을 둘러보면 따스한 햇살이 반사광을 자연스럽게 받아줄 수 있는 목조로 장식했어요.

옆에는 가게가 아닌 동네 주민 거주지도 있어서인지

잘못하면 진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모습인데요.

 

간판이 살짝 애매한 모습을 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멋진 풍경을 연출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하늘뷰와 시원시원한 각도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요.

 

 

내부는 아늑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내부는 생각보다 공간이 좁지 않았어요.

카운터 주변에 창가뷰가 있는데요. 

화장실 옆이라 살짝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사진을 담아내기에는 좋겠더라고요.

밝은 햇살이 비추는 큰 창가뷰도 있는데요.

여기는 책읽기에 딱 좋은 몰입공간이에요.

주차차량이 있다면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카운터와 출입구 주변에 있는 그 공간이에요..찍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이죠?)

 

그래도 햇살 가득한 창가 풍경을 감상하면서 내부 소소한 아이템을 둘러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아이템을 하나씩 살펴보면 진짜 저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키치함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신비한 공간으로 보이는 커튼 뷰가 있는 곳이 있어요.

이곳도 바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옆에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통로인 것 같아요.

 

 

---

 

또 하나의 창가뷰도 있다는 것!!!

내부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앉을 자리가 군데 군데 있었어요.

 

음..아마도 3~4인 고객 기준 3팀은 가능할 것 같아요.

나머지 자리는 1~2인 고객 기준 2팀은 가능할 것 같아요. 

 

내부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 곳!!!

이곳은 진짜 잠시 앉아서 생각에 빠져볼 수 있는 명상이 가능한 곳이에요.

잠시 지도를 검색하고, 웹툰을 보거나 유튜브를 재생하면서 시간을 정지할 수 있어요.

 

---

1시간 남짓 지날때 나와서 다른 곳을 찾아 걸어갔는데요.

나오다보니 모래시계 공원 방향으로 경로를 잡고 정동진역으로 향했어요.

 

이유는...다음 글에 소개할 카페 리스트가 바로 

정동진역에 몰려있거든요.

 

다음 글에는 리스트로 소개하고, 정동진 바다 뷰를 집중 조명할게요.

 

커밍쑨!!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