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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72. 경복궁역 신상카페_ 호랑이 카페 _ 서촌 감성 카페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12. 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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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에서 호랑이 카페를 찾았어요.

이번에 오픈한 (2023년 12월) 신상 카페인데요.

 

경복궁역에서도 시장골목을 향해 걸어가면..

스테픽스 카페를 찾아나서는 길...그 길에서 찾을 수 있어요.

다만..빠르게 걸어가면..자칫 옆에 있는 건물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요.

 

간판이 아직 없어서...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도 찾기는 어려웠지만요.

궤도 가는 골목을 찾아 나서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가면서 주전부리도 찾고, 식당도 미리 찜할 수 있으니 겸사겸사 걸어가는 길도 의미가 있어요.


 

 

 

 

 

 

짜잔!! 드디어 도착한 이 곳!!

아..역시 자칫...그냥 지나칠 수 있는 비쥬얼...

그래도 뭔가 신비로운 감성이 뿜어져 나올 것 같은 포스가 느껴지네요.

아..여기 문이.... 조금 ...

일반 카페라면 커튼을 젖히고 밝은 빛이 나오는 걸 보고 오픈유무를 알 수 있는데요.

....아무리 봐도 빛이 안 보여서..처음에는 그냥...닫힌건가..생각했어요.

 

 

그런데...이건 페이크!!!


 

 

바로 이렇게 ..햇살이 너무 강렬하니..

커튼을 쳐서 공간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었어요.

 

그러니..문을 열고 가야합니다.

그냥 문 앞에서 불빛 없어서 지나치면..안 됩니다!!!!

저도 그렇게 ..포기했다가.혹시 해서 다시 찾아가서 문을 열어보니

손님들이 있어서 안도를 했어요. 

 

 

내부를 들여다보니..

드디어 세운상가에서 봤던 그 익숙한 이름..

호.랑.이 네이밍을 발견하네요.

 

 

벽면 컬러와 바닥의 인테리어가

톤이 조화롭게 연출된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냥 액자만 걸었는데도..

은근 뭔가 테마가 있을 법한 느낌이었죠. 

 

 

 

 


 

 

 

 

 

바로 앞에 창가를 둔 3~4명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요.

중간에 사진이 생략되었지만..

벽면을 등받이로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아..

메뉴도 심플한데요..

호랑이 라떼, 싱글라떼.. 이 두 가지를 사람들이 주로 찾는 것  같아요.

 

 

 

 

 

 

요즘 잘 보이는 키오스크겸 결제단말기.

토스?  단말기로 보이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장비도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조화를 이루는 구성요소네요. 

 

호랑이 캐릭터 이미지가 강렬해서

결제하면서도 여기가 호랑이 카페라는 것을 다시 인지합니다. 

 

 

 

 

 

그런데...여기 문....

이 문은 열고 나가는 용도가 아니었어요.

창고 문이었는데요.

 

화장실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어서

이 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아...저의 호기심을 자아냈던

그...벽면 소재..

 

알고보니 ...대마??대마???

헴프 크리트라고 불리우는 친환경소재인데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국외에서는 은근 활용이 많이 되나봐요...

 

 

이런 소재를 통해서, 바이오산업 현황도 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다음에는 석양질 무렵 ..와봐야겠어요.

 

경복궁역 주변 독립서점도 알아보고..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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