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182. katto 카토 용산역 브런치카페

용산역에서 만날 수 있는 푸른 하늘 루프탑

 

용산역에서 가끔 카페를 찾아다니다 보면 한참을 헤매이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모습인데요.

 

아무래도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용산역 주변 핫한 곳들이 많다보니

곳곳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거나 자리가 여유롭지 않아요.

 

그러다가 발견한 새로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카토 Katto ' 사실 카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바로 경양식을 겸한 브런치 카페라 ...일반적인 카페를 메인으로 보기에는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이곳이 있으니 그래도 가고 싶어지는 공간이에요.

 

 

 찾아가는 길은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요.

트레버틴도 보이고, 3층 커피?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다양한 핫플이 많다보니.. 아 폰트 커피도 있네요.

 

골목탐험 제대로 해볼 수 있는 즐거운 여정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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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여유로운 일상

 

2층을 처음부터 올라간 것은 아니었어요.

1층에 자리잡고 잠깐 둘러본다는게 

2층으로 걸어갈 수 있었는데요.

 

2층에서 바라보는 하늘뷰는 정말이지

이거 와!! 청량감과 가슴 한 구석 답답함을 날려보낼 수 있었어요.

 

방향을 바꾸고 바라봐도

청량한 하늘...

물론 아파트뷰가 있지만요.

그래도 기와지붕 슬레이트가 저마다 햇살에 반사광을 보여주는 것이

애니메이션 아늑한 풍경을 담아보는 현실판 그림이었어요.

 

2층 내부에서도 아늑한 공간이. . . 

 

2층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2층 공간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곳곳에 자리가 많았어요.

 

알차게 공간을 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간접조명이 역시 분위기를 화이트톤 벽면과 천장을 은은하게 따스함을 장식합니다.

 

아마도 이곳이 핫플레이스..

사진 포토존으로 유명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파트뷰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2층에서도 이렇게 작지만 아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더럿 있더라고요. 

 

여기 테이블은 독특한데요.

단체 모임을 와서 자리를 꾸려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아쉬운 마음을 다시 쥐어잡고

사진에 전체 조망을 담아봤어요.

 

아...역시 이 공간

잘 발견했어요!!  최고!

 

1층은 소소한 매력이 있는 아기자기한 정원

 

1층과 2층은..사실 내부 계단이 연결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외부로 나와야 올라가는 계단을 찾을 수 있어요.

(주문도 1층...)

 

그래도 이렇게 잠시 공기를 전환하면서

환기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공간 탐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네요.

 

1층 정원도 따스한 날씨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마시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조금 아쉽게도 각도가 살짝 틀어져서...

제대로 멋진 주택의 모습을 담아보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저 구름 사이사이 푸른 하늘과

그 아래에 자리잡은 주택2층 구조의 브런치 카페!

이 카페를 아니..브런치 카페 양식당!

Katto 를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