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에서 카페도 열 수 있을까요? (마케팅 사례 참고)

 

게더타운 들어보셨나요? 메타버스 영역에서 국내에서 제페도가 있다면?
국외에서는 로블록스, 게더타운이 있어요.

 

메타버스는 우리의 일상이 가상공간에서도 진행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는데요. 코로나 상황 이후 재택근무, 재택학습 (온라인 개학 등), 온라인 수업(대학교) 이 일상화되면서 현실과 다른 공간에서 존재하는 나의 캐릭터(다양성)의 교류를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VR/AR 을 통해서 가상영역 접근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메타버스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모바일/온라인 공간으로 일터/학업/강연/이벤트/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생소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제페토는 모바일 디바이스 전제로 접속해야 하는 부분이 지속적인 사용은 게임처럼 할 수 있지만 그 외 영역으로 확장하는 일상생활 연계성은 공간/시간/에너니 투입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10대 구성원들로 콘서트/사인회 등이 많은 이유도 이런 시간적 소비의 한계를 적절한 수준에서 수용할 수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서비스가 이런 제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

오큘러스 활용 페이스북 호리즌 워크룸은 VR이라는 영역이 다비이스 (가격..)동반해야 하는 부분이 단점이고, 과연 VR을 활용하는게 우리의 시신경에 무리를 가하지 않고, 관련 안구주변 피부 건강에서 얼마나 효율적인지 이런 부분도 따져봐야 합니다. 사용면에서는 그런 것 하나하나 따지는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예방책이 있어야 추후 발생하는 변수에서 개선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 

● 국외 서비스
  : 로블록스 (블록형태 캐릭터 세계관 , 북미 10대 커뮤니케이션 공간) / 아이템 거래 가능 재화획득
  : 게더타운 (줌 유형의 화상회의/연결 가능 _ 공간 게임속 장면 연상, 강의 + 캐릭터별 커뮤니케이션 가능) 
  : Horizon Workrooms (페이스북, 오큘러스 _ VR 활용 가상 업무공간 / 현재 Beta 진행)

● 국내 서비스 
 : 제페토 (네이버Z, 국내외 10대 유저 중심, 아이템 제작판매 및 공간형성 등 새로운 N잡의 유형으로 유명)
  단, 10대 친구들 대상 가상공간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책이 필요한 상황 
 
 기타 서비스도 존재하지만, 유저수 미약하여 소개 생략 
 

 

게더타운은 그래도 어느정도 업무적인 활용, 강연 및 세미나 등에 유용한 부분이 2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한 비대면 상황에서 연결성 현실화 추구.

 

줌을 통한 강의를 듣고, 회의를 진행하다보면 얼굴을 자주 보이는게 불편해서 화면을 끄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시간 강의를 듣는 것도 또 하나의 불편함으로 작용하기에 (오프라인 10분 휴식을 동일하게 적용하는건 온라인/모바일 접속환경에서는 시간적 비례감이 안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는 방향에서 캐릭터 이동에서 음성도 지원하고, 화상도 연결해서 조금 더 공간의 뷰를 확보하고 시각의 범위를 다양한 레이어로 다가갈 수 있는 접근의 유동성이 확보됩니다.

 

둘째, 공간의 시간/소비영역을 구분하여 균형을 맞춤.

 

게더타운은 단순히 하나의 공간에서만 이야기를 듣는게 아니라, 구조작업 과정에서 어떤 공간에 있어도 소리를 공유할 수 있게 하거나, 일부 이동을 해야 들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자유로운 공간이동/시간공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기에 개인적인 삶이 또 하나의 업무채널인 이 공간에서도 균형을 찾고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게더타운은 무엇보다 무료!! 무료 서비스라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8비트 게임기의 캐릭터로 보이는 작은 인물이 이리저리 이동하면서도

색다로운 공간을 경험하는 간접경험이 가능하고, 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익숙하면서 새로운 경험으로 전환되는

느낌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 접속링크 (아래 클릭) 

Gather | A better way to meet online.

 

 

실제 게더타운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미펫 mepet' 공식몰 게더타운 입점 ___ 

 

미펫은 다니엘헤니 광고모델을 활용해서 홍보하는 국내최초 반려인 (강아지/고양이) 케어 상품 판매쇼핑몰입니다.

해당 쇼핑몰에서 게더타운을 활용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었어요. 

 

궁금했던 부분은... 
왜 게더타운일까?? 였어요.
제페토에 입점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쇼핑몰 접속해서 구매혜택을 제공하고
어느 정도 아바타의 자동챗봇 지정으로 응대도 할 수 있게 하려면 게더타운이 조금 적응이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몰은 아래 사이트 배너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메인화면에서도 게더타운 오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mepet 미펫 공식몰

게더타운 링크를 따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물론, 처음에 캐릭터를 설정해서 들어가야하는데요. 별도 가입처리 없이 방문이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 참고 '미펫' 에서 소개한 게더타운 안내문 일부 (스크랩) 

 

 

☞ 접속링크 (게더타운 입장) : http://bit.ly/3sc4dDH  

 

접속을 해보니 저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1. 넓은 공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산책 코스, 건물 안에서도 다양한 선물 아이템 획득

2. 다니엘헤니? 비슷한 캐릭터에게 말을 걸고,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챗봇효과 

 

앞으로 어떤 이벤트가 전개될지 기대를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카페를 하나 만들 수 있을까요? 

 

제페토에서도 맵을 구성하면, 기본 맵 소스로 카페 인테리어를 제공하는데요.

실제 가상영역에서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더라고요.

다만, 사람들의 입장이 많아야 어느 정도 활발한 움직임이 전개될 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제페토는 결국 앱을 통해서 접속을 해야하고, 그 앱 접속에서 필요한 데이터 다운로드는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문제 없겠지만, 다른 활동이 불가능하기에 집중은 가능한게 장점이지만

멀티플레이어 시대에서는 조금 게임영역 이상을 벗어나기 어렵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게더타운은 카페를 인테리어 구조를 만들고 정원까지 꾸미는게

제페토에서 만들어가는 것보다는 수월할 것 같았어요.

 

제페토는 기본적으로 3D 공간영역에서 X,Y,Z 축의 이동을 잘 맞춰가야 

어긋나는 선과 선의 만나는 접점 없이 자연스러운 형태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쉽다고 하기에는 애매함도 있는게 진행하면서 원하는 구조를 만들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금 잘못 건들어버리면 틀어지는게 발생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시간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게더타운을 활용한 이벤트가 

향후 많아질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저도 카페에 대한 인테리어를 조금 고민해보고, 게더타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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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펫] 메타버스 속 미펫 세계관, 미펫가든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