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발굴 108. 천안 웨이투웨이 카페_카페에 도로가 있다?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2. 17. 18:30

본문

천안아산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그곳에 정말 새로운 인테리어와 디저트가 사람들을 기다리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이곳에는 도로가 들어가 있는 신기한 컨셉입니다.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여행을 떠나는 도로에서 만나는 달콤함

카페를 들러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죠. 특히 처음 방문하는 곳은 라떼를 꼭 마셔봐요.

마시는 이유도 라떼가 맛있는 집은 디저트도 나름 조화로운 배치를 이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라떼를 선택했는데요, 디저트도 마시멜로와 쿠키의 달콤함이 바사가고 부드러운 반죽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사진을 찍기도 전에 먹어야하나 고민이 들었어요.

그래도 역시 사진으로 담아내고 먹으니 좀 더 맛있게 먹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오전에 방문해서 다행히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았는데요. 이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어요.

가끔 힘들게 찾아가도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갤럭시 사진 보정으로 형체를 지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어색한 처리로 보여져서요.

 

창가의 아치형 비슷한 곡선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요.

통유리로 보이는 모습들이 외관에서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찾아가는 길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조금 추운 날씨에는 힘들수도 있는데요.

주차공간이 확보되더라도 사실 천안아산역 공영주차장 이용이나 아니면 대중교통/KTX 이용이면 굳이 차량이용보다는 조금 걸어가는 수고를 감안해서 이동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카운터와 주변을 담아봤는데요, 카운터 앞을 장식하는 스테인리스 느낌의 알루미늄 재질적 특징이 묘하게도 현대미술 작품의 이미지를 연상합니다. 또한, 커피머신기도 카운터의 이미지와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혹시 눈치를 채셨다면 바닥이 아스팔트 도로와 비슷한 느낌이 나오지 않나요? 

이제 그 연출의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자전거 타고 바로 나갈 수 있을까요?
마치 휴게소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는 것 같네요.

 

바로 아래 사진처럼, 도로가 문을 향해 펼쳐져있습니다.

마치 레드카펫처럼, 무대 위를 향한 주인공 느낌이 나오죠?

정문에서 바라보는 도로 풍경

양 옆에는 마치 이동하는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것처럼, 경계선과 차선변경 가능한 표현을 잘 따라가면요.

테이블 좌석에서 사람들이 도로를 넘나들어 가게끔 동선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작은 부분도 센스 있게 표현한 것이 독특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정문이 아닌 후문이라고 해야할까요? 

큰 도로변 옆에 카페거리가 형성되었기에 도로변 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도로변 문가에서 바라보는 사진이에요.

후문_잔디 도로가 방향에서 바라보는 풍경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디저트 안내문
그리고... 
전동의 배치가 새로운 분위기 연출!

 

오전에 사람들이 아직 붐비기전이라 디저트를 만들고 있었는데요.

빵이 구워지는 냄새와 정성스럽게 세팅하는 모습이 역시 오늘 오전에 온 보람이 있었어요.

선반 위에 디저트가 하나씩 채워가는 장면을 다 담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사진이 많을 것 같아서 아쉽게도 1장으로 정리합니다. 특히 글자가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사장님이 직접 다시 쓰는 것도 보니 정성 그 자체가 느껴졌어요.

 

디저트가 참 다양하게 있어서...

금전적 자유가 있다면 바로 하나씩 선택해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마지막 인상 깊었던 공간은 바로 측면 모서리의 자리에요.

조명이 너무 독특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저 자리에서 바라보는 뷰는 어떤 느낌일지 다음에 착석해서 사진을 담아야겠어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