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223.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_ 카페 퍼블리코 (푸딩맛집)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찾은 대형 카페!
처음에는 1층에만 자리가 있는줄 알았는데요.
 
2층까지 있는 대형 카페였어요.
3층 부터는 사무실이라 들어가지 못했지만요.
 
2층은 거의 조용한 몰입, 책 보고 노트북 작업 삼매경인 분위기라
보고만 있어도 저도 자연스럽게 학구열이 샘솟는 느낌이 들었죠.
 
1층은 아래 사진부터 느낌이
피크닉 떠나는 기분으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은 기분이었어요.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지만, 생각보다 골목 끝자락에 있을 것 같았지만요.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니 도로변에서 살짝 걸음을 돌리면 찾을 수 있더라고요.
 

웰컴!! 이 안내 단어가 왜이리도 반가운지
카페를 처음 찾는다는게 초등학교 근처까지 이르면 
그 중에 샛길 나오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지도를 아래에서 살펴보면, 신대방삼거리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바로 옆으로 골목길이 자연스럽게 카페 간판을 찾을 수 있게 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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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카페라고 소개한 이유도 
아래 사진처럼 2층~4층 건물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단, 2층까지만 카페로 활용하지만요.
간판이 큼직막하게 있으니 2층까지 이용해도 
느낌은 대형카페 이용한 것 같았어요.
 

 
 
카페에서 보이는 이 작은 골목!
바로 이 골목으로 나있는 샛길이 지하철역에서 직진하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위치였어요.
 
해먹을 연상하는 그늘 아래에서
봄 따뜻한 햇빛을 머금으면서 디저트와 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내부보다는
날씨가 좋으니 야외 테라스뷰를 선택했어요.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기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야외가 제격이더라고요.
 
 

 
 
 
이렇게 마주하는 건물은 초등학교!
그래서읹 학부모님 모임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아이 하교길에 맞춰서
방문한 어머니들도 있었고요.
 

서양 엔티크한 느낌의 인테리어 가구, 테이블마다 컬러풀한 느낌의 테이블보가 
도시에서 갑자기 다른 공간으로 훌쩍 떠난 기분이 들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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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도 야외와 견줄정도로 
공간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원목컬러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은은한 포근한 천장 조명과 조화를 이루었죠.
 
 
 

 
1층에는 야외로 통하는 문과 
학교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날씨 좋은 날은
이렇게 통풍도 잘 이뤄지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으니
숨겨진 오아시스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여유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공간이에요.
 
 

 
 
 
케이크와 푸딩을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테이블에서 보이는 가구도 유심히 살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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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푸딩,,케이크..
멋진 커피 찻잔을 사진에 담아보지 못했네요.
 
푸딩이 진짜!!!
추천하는 디저트로 최고에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적당한 단맛과
무엇보다도 부서지지 않는 그 형태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