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226. 영등포구청역 카페- 베이커리 카페_ 동양화점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 떠난 길..

사실 이번 카페를 발견한 계기는 ...맨홀커피 웨스턴을 찾아가는 길에 발견한 곳이에요.

맨홀커피 웨스턴이 은근 서부 카우보이 느낌의 목조건축물 인테리어가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었거든요.

 

그런데....생각하지 못했던 여정에 

베이커리 카페 동양화점을 발견한 것은 숨은 진주를 찾은 기분이었어요.

 

의외로 힙한 감성과 베이커리 카페의 특유의 아기자기함도 보였어요.

투박한 느낌의 간판에서도 블루 컬러와 화이트 폰트 컬러의 조화도 은근 세련미가 있더라고요.

 

 

 

매장 입구 주변에는 

간이 테이블 의자도 있어서인지 

화창한 햇살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점심시간 인근 직장인들의 핫플레이스로 적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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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면, 뭔가 카페의 분위기가 범상치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왜그런가 싶었더니...

카페 공간이 이전에는 구두 제작 장인의 가게를 리모델링 했기에 

주변 인테리어에도 수선에 사용한 아이템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마치 동네역사를 보존하는 박물관을 연상하더라고요.

또..특이한게 공간이 좁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1층에서도 층을 나눠서 1.5층에는 2인석, 4인석 이렇게 배치가 되어있어요.

1층에는 2인 테이블 3개 정도 여유롭게 있어요.

 

그리고 신기한게..

과일도 영등포청과시장에서 공수받아 직접 수제청을 만들고, 베이커리 디저트도 수제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니 

정말 다양한 재능을 커피와 디저트에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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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찍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내부 몇 장을 남겨보네요.

 

 

케이크도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배고플때 커피와 디저트로 같이 주문해야겠더라고요.

 

다음 여정으로 ....아..아쉽지만

웨스턴....맨홀커피는 외부 전경 담은 것을 소개할게요.

 

막상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왠지 와인플레이팅이 메인인 것 같아서;;

커피만 마시고 베이커리 하나 먹기는 조금 

어색할 것 같아서요.

 

외부 인테리어 특이한 컨셉에 매력적인 부분만

집중 조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