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은 문래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데요.
물론 조금 많이 걸어가야 하기에 체력적인 소모도 있어요.
그런데도 이 역을 가야하는 이유는?
이번에 새로 들어선 카페가 핫하기 때문이죠.
바로 '맨홀커피 웨스턴' 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산역에서 선보인 유럽 서재 인테리어 '맨홀커피' 가 인상깊었는데요.
그 이미지 그대로는 아니지만, 다른 컨셉으로 사람들을 맞이하더라고요.
바로 서부 이미지!!
카우보이와 오두막 스타일의 마을이 연상되는 건물 이미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서부개척 시대 이미지가 호기심을 불러와요.
그러나......가오픈 기간 이후 갔지만, 쉽사리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아마도 친구들과 같이 가면 와인 혹은 브런치 스타일로 주문하면 딱 좋은데 ...아쉽네요.
이번 커피투어는 빠르게 다른 공간까지 찍어야 하다보니..
(그래서 이전에 업로드한 카페 동양화점 발견하게 된 계기..)
발걸음을 돌리기에는 가봐야 할 곳이 많으니..
아쉽지만 메인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는 건물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어요.
원룸과 빌딩 사이사이에
서부의 이미지를 불러오는 컬러감과 소품, 타이포 디자인까지
진짜 여행을 떠난다면 가까운 도심에서 찾는 이 풍경도 재미가 있겠더라고요.
아마..제가 방문했을 당시..
가오픈기간이고 2층 개방은 준비중이라고 인스타그램에서 본 것 같은데요.
이제는 오픈되었을 것 같아요.
2층 창가뷰를 통해 바라보는 거리 풍경도
여유로운 티타임 혹은 와인과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아쉽게도 ;;;;저는 다음 다음 기회에..
트럭이 와도 약간 어색한 장면을 연출하지만요.
의외로 축 늘어지는 전선의 시선도
생각만큼 건물 분위기를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은은하게 자연스러운 연출로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컬러의 강렬함이 덜하지만
일대 건물과 다른 채색감각이
사람들에게 시선을 한 번 더 끌어오는
효과를 주고 있어요.
아마도 여름 햇살이 쨍쩅 하게
뜨겁게 달구는 시기에는 맨홀커피 웨스턴 건물의
독특한 컬러와 외관에서 사람들의 즐거운 쉼터이자 오아시스 역할을 제공할 것 같네요.
내부에도 맛있는 디저트, 베이커리 종류도
관심을 모을 것 같은데요.. 벌써부터 여름이 기대가 되는 설렘이 전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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