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핸즈...
생각보다 많은 체인이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브라운핸즈는 한 곳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개항로점을 찾아가면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은근 많더라고요.
뭐.어찌되었든..
이번에 찾은 개항로점은
이전에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갔던 공간이에요.
이전에 병원으로 활용했던 건물을 개조해서
카페로 재단장한 것도 신기했지만요.
그 느낌 그대로 살려있다는 것에서
방문 호기심을 끌어모았죠.
처음...정문에서 바라보는 브라운핸즈 간판과 문 .
진짜 약간 1960년대나 70년대 ?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20년대?? 이때 볼 수 있을 법한 건물 느낌이네요.
동인천역에서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이전 건물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도 보여주고
식물과 조명으로 은은하게 따스함을 전달하네요.
브라운핸즈!!이 모양의 시그니처도
창문에 크게 부착되어 있는게 포인트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는데요.
엣스러움이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에요.
조금 폭이 좁다보니 조심조심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이제..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올라갈 찰나..
주변에 굿즈를 구경하고
나중에 구매할 수 있는지 스캔을 쫘악 해봤는데요.
아직은;;;워 ~워 ;;
2층에는 그림 그리는 분들..
외국 관광객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어서..
3층으로 올라갔어요.
휴대폰 충전도 하고...노트북 잠시 열어봐야해서;;
조용한 곳을 찾았죠.
벽면과 타일이 서로 어울리는 묘한 컬러의 조화.
식물과 테이블이 각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나의 그림처럼 오밀조밀 구석을 잘 채워주네요.
4층에는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궁금해서
올라가는 순간..
창문에서 비치는 햇살에 반짝반짝이는
식물 화분을 구경했네요.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공간에도 이렇게 신경을 썼네요.
4층은.. 2층,3층과 다르게
개방적인 분위기로 확 터져있는 공간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창문의 햇살도 가득 머금은
이 공간이 사진뷰 맛집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
중간 칸막이를 활용하는 가벽도 없어서
더 넓어보이는 이 공간!
예전에 이비인후과로 활용해서인지
그때 사용했던 소품이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었네요.
4층에는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요.
올라가는 계단 주변에 작은 Bar 형태 테이블이 있네요.
어쩌면 그냥 화분이나 식물공간으로 남겨둘 수 있었을건데요.
이곳도 잘 활용했네요.
구경을 하고 나니..
어느덧 지하철역 가야할 시간이 되었어요.
오후 3시~5시에는 탑승해야..
퇴근길 혼잡함을 피할 수 있겠더라고요.
내려오다보니..
2층에서 가벽으로 다른 공간을 구경하지 못했던게 아쉬워서
건너편을 걸어가니..여기는 LP 감상 카페처럼 꾸며져있었어요.
아..그리고
우연히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중....
전깃줄에 앉아서 이리저리 돌아보는
참새도 사진에 담았네요.
지하철역을 향해
이제 진짜!! 나가는 길...
건물 전경을 담아봤어요.
1층~4층 (5층은 옥상) 까지 둘러봤으니..
다음에는
다른 브라운핸즈로 여정을 떠나야겠어요.
발굴304. 삼각지역 카페 패스포트 PASSPORT CAFE & BAR (0) | 2023.04.20 |
---|---|
발굴303. 꼬알라파이 호주식 미트파이 _ 개항로(동인천역) 디저트카페 (0) | 2023.04.19 |
발굴229. 평택 대저택 카페_ 무소 _ MUSO cafe (0) | 2023.04.11 |
발굴228. 맨홀커피 웨스턴 _ 영등포구청역 카페 (0) | 2023.04.09 |
발굴226. 영등포구청역 카페- 베이커리 카페_ 동양화점 (0) | 2023.04.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