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하면 떠올릴 수 있는게 코알라죠.
코알라를 꼬알라로 표현한 이 곳
바로 호주식 미트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카페
이름하여 '꼬알라 KKOAL PIE ' 파이에요.
인천개항로 주변에 있어서 찾아갔는데요.
알고보니 다른 지역에도 꼬알라파이가 체인처럼 있더라고요.
인천역, 동인천역에서 가도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동인천역에서 하차 후, 찾아갔습니다.
버스 이동 혹은 천천히 산책겸 도보 이동도 괜찮아요.
● 미트파이 ? Meat Pie
다진 고기와 그레이비 (고기를 익힐 때 나온 육즙에 밀가루 등을 넣어 만든 소스) 가 들어간 파이인데요.
웹검색을 하면 유래가 고대 이집트, 로마까지 연결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확실한건 호주에 정착한 영국인들이 만든 미트파이는 조금 유럽의 고기 요리와 파이를 강조한 것 가탕ㅆ어요.
찾아간 날...
날씨가 조금 흐린 상황이라 따스한 햇살로 포근한 이미지를 담아내지 못했네요.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보면 환하게 비추는 햇살로 벽면이 따스한 온화한 채색을 뽐내는게 멋졌거든요.
언덕의 비스듬한 구조로 자리잡은 것도
사진에 담아내는 각도가 은근 어색하지만 나름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사진에서 찾지 못한 매력이
건물 외벽의 그림, 타이포 디자인이
간접조명과 더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입니다.
자..이제 문을 열고 내부를 구경해볼까요?
내부에는 곳곳에 코알라가 반갑게 맞이하는 서빙 이미지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아쉽게도 호주 국기가 작게 걸려서.. 심심한 느낌도 있었어요.
그러나..
내부 연베이직 느낌 나오는 컬러감의 벽면에
조명이 하나 둘 밝게 은은한 빛을 비추어주니
잠시나마 쉬어가는 힐링? 분위기도 조성하더라고요.
정문을 지나 주문하기 위해서
걸어가면..이렇게 멋진 유럽풍 인테리어 느낌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공간은 생각보다 좁기에
회전력이 확실히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그리고..앉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다른 공간!!
그 공간이..바로 여기에요.
굿즈 전시 공간이자 사진을 찍으면 바로 핫플 인증 할 것 같은
이 장소!!!
긴 거울과 다양한 소품의 진열이
힙한 감성을 불러오는 연출력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콜라가 은근 어색한 연출이 있지만요..
그래도 천장의 펜 장비... (호주에서 뜨거운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
주변의 컬러감이 개항로 주변에서 은근 돋보이는 느낌이라 그런지
자리를 뜨기까지
볼거리 가득해서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진행하는데요.
키오스크 주변에 걸린 액자들의 이미지가
심슨의 패러디 명화와 다양한 건물 이미지, 오토바이 등
저마다 다양한 모양과 컬러로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미트파이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마신 이후..
동인천역으로 가기 전에 답동성당 (한국 최초 카톨릭 성당)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그래서 든든하게 먹은 미트파이 은근
포만감이 들어서 힘차게 돌아다녔어요.
다음에는..
다른 꼬알라파이 매장을 찾아가봐야 겠어요.
지역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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