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305. 밤리단길 카페_ 고양시에서 찾은 수족관 카페 '체인지그린'

고양시에는 카페로 유명한 곳이 (정발산역, 마두역)일산호수공원, 밤리단길(풍산역) 인데요.
이번에 찾아간 곳은 밤리단길!!
 
은근 힙한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감성충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주변에 도서관이랑 공원도 있어서인지 여유로운 산책도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물론 일산 호수공원도 좋지만...여기는 사람들도 많고 이동하는 차량도 많아서..복잡하더라고요.
 
그리하여..
힐링을 찾아 떠나온 이 장소!
체인지그린 카페!!!!
 

 풍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데요.
 간판이 살짝 안 보일 수 있으니 지도앱 활용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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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주문과 수령은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점 유의하세요.
 
그런데 내려가면 와!!
공간이 더 넓은 것도 있지만, 수족관의 아름다운 관상어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렇게 곳곳에 콘센트도 있는 
아주 완벽한 자리가 가득하고요.
 

짜잔!!!
중정 느낌의 작은 정원이 지하인 공간에서
하늘의 맑은 모습과 청량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잠시 전화통화를 하거나...
잠시나마 생각정리나...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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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진에서 보셨듯이..
수족관을 연상하는 어항이 진짜 곳곳에 있는데요.
 
주문하고 수령하는 길에 발견한 이색적인 곳!
여기는 바테이블 형식에 착석 공간이 있는데요.
 
오....
가운데 통로에 물이 흘러내리고 
그 안에는 작은 관상어들이 있었어요.
 
진짜 귀여운!!!
그리고 신기했어요..
 
바로 보이는 시선에
귀여운 관상어들이 아름답게 헤엄치고
사람들이 오면 이리저리 헤엄을 치는 움직임도
마치 음악의 리듬감을 느끼는 듯한 춤사위를 보는 것 같았죠.

사진이..잘 안 나왔지만..
작은 아주 작은.....
관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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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돌아오니..
저의 눈 앞에 들어온 또 하나의 수조..어항!!!
 
 

 
궁금해서
사진 줌을 최대한 당겨서 
어항의 내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물멍...관성어멍..
멍타임을 즐겨보는 것도
은근....기분 최고였어요.
 

이 어항의 뷰도 정말 마음에 들어서인지..
집에서 한 번 설치해봐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비용의 압박;;;이 느껴져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려고 하는 찰나..
 
오...새우!!새우를 발견했어요.
 

보이나요???
보이시나요?
...
조금 작은 새우지만..
그래도 나름 잘 꾸며진 어항의 환경에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유지하고 
움직이는 모습이 ...
 
은근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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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벽을 바라보니...
응???
 
관상어들이 별도 공간에 보관??
호텔 룸 숙박처럼 따로 따로 나눠져 있는데요..
 
아..이거 사장님께 
이유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로 들여온 관상어들이나...치료 받는 관상어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물 온도 적응을 돕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역시..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어서
골라서 업로드 해야 했는데..
 
....퇴근시간 지하철을 피하기 위한 
급한 마음에....후다닥 촬영하고..
빠르게 라떼 한 잔 드링킹 하고...
 
그러다보니...
아쉬운 사진으로 기억하는 이 순간이..
후회스럽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오후 일정을
관상어와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것도 
나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