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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142. 올딧세_용산역 골목길 제주감성 카페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7. 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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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고 알려지고 있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주말에 업무의 고민을 떠안고 스터디카페를 돌아다니다가 다른 감성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이곳을 찾았죠.

 

처음에 이곳을 찾는 것은 어려웠어요. 길을 가다가 골목을 찾아 다녀야 했는데요.

일반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조금 새로운 모습이 엿보이더라고요.

당시 오픈시기가 이른 아침이었고, 가오픈 기간이라 정말 운영하는 가게인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아래 지도에서 살펴봐도 정말 찾아가는게 쉽다고 볼 수 있지만요.

 

자칫 지나칠 수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가야 합니다.

 

 

 


 

루프탑이 아담하게 자리잡은 카페, 올딧세!

 

카페를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는 정문에서 루프탑이 아담하게 자리잡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올라가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커피를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목적으로 2층 루푸탑으로 올라갔어요.

 

빨간 벽돌이 층층히 쌓여 있는 규칙적인 모습과 촉감이 느껴질 수 있는 구조화된 모습이 주변 가옥들의 시멘트 컬러와 다른느낌이 들더군요. 약간 경계선을 표현한 벽돌 라인과 자갈의 컬러 대비는 새로운 공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신호를 제공하는 것 같았죠.

 

드디어 2층에 올라가니 탁 트인 하늘 뷰는 아니더라도 

주변 가옥과 고층빌딩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인지 청량한 하늘의 구름 조각들과 햇살을 감상할 수 있었죠.

 

노을이 지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적화된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나중에 가을 감성을 느끼고 싶거나 여름의 노을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용산역 올딧세, 이곳을 찾아가야겠어요.

 

 

 

 

다시 찾아보는 경치 포인트!
① 빨간 벽돌의 컬러감각, 암벽과 돌의 조화로운 배치
② 옹벽을 연상할 수 있는 암벽, 내부 유리 인테리어로 세련된 인테리어 美

 

올딧세를 방문하면, 꼭 체크해야 하는 감상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붉은 벽돌의 레드계열과 주변 그레이 계열의 담벼락의 대비.

 

매장 내부를 향하는 길을 짧은 동선이지만, 작은 공간 이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경계선의 자갈과 암석 옹벽!

옹벽을 내부 유리창의 탁 트인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카페의 자리 배치 인테리어도 마무리 감상 포인트입니다.

 

 

 

올딧세의 경치 끝장판,
암벽과 돌담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느낌!

 

제주도의 감성을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암벽, 돌이 어우러지는 목조 건물이 떠올려지더라고요.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를 떠올리면요.

암석과 현대적인 건물 인테리어가 건물 스카이라인과 어색하지만 조화롭게 배치된 분위기에요.

물론 해변을 보조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자연 특징이 빠져있지만, 지금의 사진에 보여지는 모습만으로도 운치가 느껴져요.

 

실제로 카페 오픈시간, 자리를 잡는게 경쟁해야 할정도인데요.

주말은 더 힘들 것 같고, 평일에도 직장인 오후 근무 시간대를 공략하면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고 찾아가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다음에는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공략해서

다시 글을 이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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