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프랑스 어느 카페를 다녀온 느낌이 들었던 공간이에요.
왜 그렇게 느꼈냐고요?
간판이 없는 것도 특이했지만, 네이밍을 표현한 시각적인 표현력이 마치 세련된 유럽의 어느 카페를 연상하는 것 같았거든요. 강렬한 컬러감은 아니지만 디자인의 모던하고 심플함이 유럽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이 아닐까 싶었어요.
실제로 날씨도 좋으면, 테라스 창가를 활짝 열고 사람들이 그 사이에서 대화를 나누고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시점에서는 날씨가 살짝 그늘지는 비가 올려고 하는 준비상태라 문을 열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더라고요. (사실 덥기도 해서..내부 에어컨 가동으로 닫은 것 같았어요.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내부를 살짝 둘러보면서, 사진을 담아봤어요.
은은하고 몰입하기 딱 좋은 인테리어였어요.
실제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작업에 몰두하는 분들도 있었고요.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유휴히 이동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정작 가야할 시간을 놓칠 수도 있더라고요.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엽서, 그림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나름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다음에는 책 📚 한 권을
들고 커피타임을 즐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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