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발굴181.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 (서울역 서울스퀘어 카페)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12. 7. 18:57

본문

서울역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역사 내부에서 끼웃거렸는데요.

이제는 그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네요.

 

왜냐고요?

바로 맞은편 서울스퀘어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한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은 서울스퀘어 1층에 자리잡았는데요.

사실 여기가 예전에는 투썸플레이스 자리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브랜드가 새로 들어오면서 컨셉도 신박해졌네요.

 

최근들어 그로서리 잡화/와인 등 감성있는 힙함을 가져오는 소재로 '와인' 이 뺴놓을 수 없는데요.

이를 공략하는 파스쿠찌의 세심한 관찰이 돋보입니다.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대형 디스플레이 (흔히들 DID) 액정표시 장치로 메뉴와 주문번호까지 안내해주고 있었어요.

이것은 이전에 매장에서는 단순히 벨을 건네주고 소리와 진동으로 수령 받는 구조가 있었는데요.

그게 가끔 이렇게 번호호명을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정말 찾기 쉬워요.

사실 자리가 없다면 주변 다른 매장도 갈 수 있는데요.

 

아차!  지하에 커피빈도 있고...

옆 건물을 건너가도 스타벅스와 다른 매장이 있으니 

여유롭게 둘러보다가 방문해도 좋겠더라고요. 

 

(서울로 고가도로!! 여기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도 나름 시간을 보내면서 

자리 나는 타임을 공략할 수 있어요.)

 

 

 

확실히.. 1층의 이점은 바로 이렇게 천장이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다는거죠. 

그로서리 느낌, 와인과 칵테일의 느낌이 나오는 이 프린팅 벽 디자인도 나름 보면 볼수록 신기하네요.

자리 세팅도 자세히 둘러보면 재미있게 배치되어 있어요.


보통 기둥 사이사이에 의자를 보이게 배치하기도 하는데요.

개인 고객을 위한 미니 테이블 Bar 스타일을 큰 창문 주변과 벽면에 배치했더라고요.

 

기둥을 감싸는 위치는 2인 테이블과 중간에 4인 테이블을 마련해서 적절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특히 조명이 돋보이는데요.

 

중간 중간 간접조명과 조도를 조절해서인지

보는 내내 아늑하고 따스한 이미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담아낼 수 없었네요.

 

진짜 히든 플레이스...가 있거든요.

바로 창가 주변에서 바로 보이는 서울역 역사 전경인데요.

초기 서울역 건물(지금은 문화전시공간)이 시원하게 보이는 위치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이 사진이 유독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그 위치를 선점하고, 꼭 사진에 담아봐야겠어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92829281

 

갤러리 닮은 커피점…프랜차이즈 카페의 진화

갤러리 닮은 커피점…프랜차이즈 카페의 진화, 엔제리너스, 미술품 정기 전시 스타벅스·파스쿠찌도 특화 매장

www.hankyung.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