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랔베이커리? 아현역에 위치한 빵지순례 맛집이라는 이곳!
드디어 가봤어요. (작년에요... 업로드한다고 하는게 지금 올렸어요.)
처음 정문에 들어서니,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벽면 포스터가 가득하더라고요.
그동안 아현역에는 카페가 많이 있었나? 하는 물음표가 있었어요.
이번에 역 주변을 검색하니 은근 많이 있더라고요.
2층에서 주문을 받고, 3층에서 맛을 느끼는 시간
건물 통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되어서
더 기대가 되었던 공간인데요.
2층, 3층만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4층은 옥상으로 가는 공간인듯 해서 출입이 어렵더라고요.
2층에서 여러 종류의 빵을 찾아볼 수 있어요.
특히나 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크러핀!
여기서 잠깐 크러핀에 대해서 소개를 하면요...
크러핀(cruffin)은 크루아상과 머핀의 합성어에요.
머핀 틀에 여러 겹의 반죽을 부풀려 구운 페이스트리입니다. 내부를 다양한 크림이나 잼으로 채우는 것이라 요즘 인기 있는 반갈샷을 인증하는 강점이 있을 것 같아요.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Lune Croissanterie의 Kate Reid가 처음 만들었는데요.
같은 해 크로넛(cronut, croissant + doughnut)유행도 생겼났죠.
2014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Mr.Holmes Bakehouse의 호주 출신 셰프인 Ry Stephen과 Aaron Caddel이 크러핀 유행을 일으킨 이후 여러 곳에서 응용되어 사람들에게 소개하네요.
베이킹룸!
무엇인가 디자인 쇼룸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그만큼 힙한 감성이 있는 홍대와 신촌에 어울리는 컨셉인 것 같아요.
여러종류 베이커리가 많아서인지
역시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소금빵은 역시 어딜가나 빠지지 않고 있네요.
그리고 식빵!!! 여기 식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꼭 먹고 싶었어요.
블로그를 검색하면, 크림치킨파이와 고기파이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크러핀은 옥수수 > 딸기 > 치킨크림 이게 맛있다고 하네요.
몰입하기 좋은 인테리어,
자연 속 정원에서 즐기는 커피 & 베이커리
3층에 올라가면, 긴 테이블과 개인 테이블이
생각보다 여유롭게 많이 배치되어 있어요.
주변을 감상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자연의 느낌이 나오는 인테리어 장식도 좋았고, 주변 간접조명의 등도 연출력이 좋았어요.
똑같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했지만, 차이가 있었어요.
은근 창가뷰와 벽면의 공간이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을 구분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이 창가뷰가 좋았는데요.
저 너머 벽면 뒤에 인테리어가 독특했어요.
마치 또 하나의 공간이 있을 법한
겹치는 모양의 원근감 표현이 매력적인 연출이었죠.
드디어 식빵과 라떼를 먹어보는!!
와!!정말 식빵이 사르르를 녹으면서 다른 빵도 같이 먹었어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리고 몰랐던 사실!!!
메뉴가 시즌에 따라 바뀌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재방문하면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공간을 둘러보다가 찾은 또 하나의 아이템!
메뉴를 일러스트로 만들어서 전시했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한 번 살펴보니...
자세히 들여다보면..
판매하는 메뉴가 아닌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디저트의 종류를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는 그림이에요.
나중에는 이런 유형의 메뉴도 나올 것 같은 행복한 상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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