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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95. 카페겸 兼 에서 즐기는 하천뷰_증산역

따뜻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1.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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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곳은 카페 겸이에요.

겸할겸의 한자어가 카페랑 찰떡궁합인데요.

이곳의 겸함의 뜻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니 창가를 보고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불광천을 바라보는 물멍을 즐기는 시간을 누릴 수 있어요.

오픈 시간에 딱 맞게 방문했는데요.

1층은 편의점이 있고, 2층 부터 4층까지 카페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보기 드믄 칠판 글씨네요. 오히려 정겨운 이미지가 느껴졌어요. 

 

문을 열고, 2층을 향해 계단 하나 하나를 넘어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가는 문 앞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네요.

카페겸의 이미지 로고인 것 같아요

 

여기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선반이 아닌 반납대가 수납형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보통은 카운터로 다시 갖다주거나 따로 층마다 수거용도 가구 선반이 따로 있는데요.

이곳은 2층과 3층으로 가는 중간에서 다 수거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물,냅킨도 여기에 있더라고요.

3층에서 보이는 뷰는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별도 방이 있는데요, 원데이 클래스 하는 용도로 딱 좋은 것 같았어요.

착석 공간이 정말 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이렇게 넓은 공간이라면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거나 

재미있는 작어을 전개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공간이 넓은데도 각 구역이 뚜렷하게 분류되는 특징이 있었어요.

바로 주변의 소품들인데요. 원데이 클래스 관련 추측할 수 있는 공간은 정말 소소한 멋이 나오게 연출되었다면 이곳 약간 구석에 있는 공간은 작지만 매력적인 화방 같은 작업실 느낌이 나오더라고요. 그림액자와 꽃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생각보다 부자연스러울 것 같은 벽돌 디자인 벽면과 색깔과 모양도 다른 테이블이 은근 대칭을 이루는 재미요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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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4층에 있었어요.

3층에서 바라보는 창가 뷰가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지만요.

 

4층은 또 다른 세계가 보였어요. 

루프탑을 겸한 공간이라고 생각했지만, 흡연 고객을 위한 테라스 뷰가 있는데요.

그런 이미지와 다르게 양탄자와 바닥의 마감이 은근 엔티크함과 따스한 이미지를 제공하더라고요.

특히 의자와 책, 꽃병의 위치가 중앙에 있어서 그런지 현대미술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소규모 갤러리를 연상했어요.

 

사람들에게 인기 아이템인 '패브릭 천' 의 자연요소가 여기가 마치 작은 숲 속 오두막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확실히 패브릭 천의 다양한 그림,자연요소가 공간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물론, 사이즈가 커야 공간연출 매력이 있겠죠?)

 

 

여기서도 창가뷰를 바라볼 수 있었어요.

조금 아쉽게도 3층과 비교하면, 살짝 감흥 유지 시간이 짧은데요.

그래도 햇살에 비추는 풍경이 내부에서 꽃병과 책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도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이미지

바로 사진에 담아봤어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 핫플레이스라고 생각해요.

날씨가 맑아도 좋지만, 눈이 오면 더 낭만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불광천 산책로를 따라가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더라고요.

새로 찾은 카페거리 산책길에서 찾은 아지트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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