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디저트에 이끌려 찾아간 곳
cottesloe 코테슬로 ? 네이밍이 독특해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 위치한 지역의 이름이더라고요.
디저트와 커피의 찰떡궁합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찾아갔어요.
사실 처음 방문하고 다시 또 갔는데요.
이유는 역시 사진을 찍는 것과 함께 디저트 '바나나 브레드' 를 먹어보려고요.
공간은 사실 좁은 것도 아니고, 넓은 것도 아니지만요.
그래도 나름 찾아가서 간단히 개인 작업을 하거나 몰입에 빠지는 것도
여유로운 공간이에요.
개인의 공간감이 보장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 주 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2다길 32 코테슬로 / 19시 cloose (일요일 휴무)
※ 교통 이용 방법
1) 대중교통 이용시
- 지하철. DMC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9번 출구 도보 3분
- 버스. 상암휴먼시아 아파트 정류장 도보 5분, DMC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도보 3분
2) 자동차 이용시 : 상암1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 2분
처음 카운터에서 보이는 것이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인데요.
레코드 판, LP 플레이어와 선인장 그리고 디저트의 보관 플레이팅!
이런 저런 배치라인이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감성적인 소구점 역할을 하는 것 같았어요.
요즘 들어 느끼지만요, 카페마다 특징 있는 머신기 디자인이 보이더라고요.
어떤 것은 미국 서부시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외형의 부피감도 있었어요.
여기는 뭔가 소소한 매력이 있는 귀여움이 있네요.
테이블은 5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2인 테이블 큰 것 2개, 작은 것 3개로 배치되어 있어요.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데요, 가끔 디저트 테이크아웃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여기 디저트가 인기가 많다는 증거겠죠?
물결의 찬란한 빛이 나오는 액자와 인테리어 조화
인테리어를 천천히 둘러봤는데요.
물결이 빛나는 무늬와 햇살에 비추어 반사광이 드러난 장면이 인상깊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살펴보니
조명에 따라 온화한 느낌이 전달되었어요.
드디어 개봉박두! 바나나브레드와 크림피너츠 라떼!
주문했던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처음에 크림피너츠 라떼만 마시고 갈까 했는데요.
바나나 브레드가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디저트 맛집이라고 소개할정도라 그래서 더 !!
디저트와 커피를 세트로 먹어보고 싶었어요.
크림피너츠 커피와 바나나 브레드!!!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크림피너츠는 ice / hot 두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아이스로 선택했어요.
크림을 살짝 섞어서 저어가다가 한 스푼 떠서 먹어보면요.
달콤함과 부드러운 크림이 한 번, 두 번 또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바나나 브레드!!
이건 정말이지 진짜 바삭바삭함과 달콤함이 바나나의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당연히 바나나 브레드이니까 맛이 나오겠지만요.
구워서 나온 거라 그런지 구움과자의 특유의 바삭한 부드러움이 매력이었어요.
파란문의 시그니처, 코테슬로 동네 카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리면 제일 처음 맞이하는 카페는 '투썸' 인데요.
조금 더 걸어가면,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요.
그리고 힙한 카페 마름모커피를 지나면, 골목 언덕에서 마주하는 이곳!
달콤한 피너츠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방문하길 권해드려요.
낮과 밤의 풍경이 색다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시간대를 나눠서 방문해봐도 좋아요.
▶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cottesloe_coffeeshop/
간판이 작아서 안 보일 것 같았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보면 볼수록 앞으로 지나가면서 더 눈길을 사로잡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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