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과 서강대입구 주변에는 골목마다 카페가 줄비하는데요.
그곳을 지나다보면, 감성이 끌리는 인테리어가 손짓하더라고요.
스터디룸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데요.
이름은 '안온' 이에요.
안(安) 편안한
온(穩) 평온한
이 두 글장의 한자가 생각나는데요.
날씨가 바람이 없거나 따뜻함을 느끼고 싶거나
조용하고 편안한 아늑함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가 여기인 것 같아요.
낮에도 방문하면, 인테리어의 목재 컬러감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더 좋더라고요.
늦은 오후~저녁에 방문해도 아늑함이 한 층 더하기에 분위기 정말 좋아요.
주소 : 서울 마포구 고산길 19, 1층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번,1번 출구에서 도보 이동
2호선 신촌역 5번,6번 출구에서 도보 이동
내부는 세련된 마감라인이 돋보여요
카페를 항상 찾기 전에 살펴보는 공간이 내부의 컬러 인테리어인데요.
조명의 효과도 있기에 조도를 살펴보는 것도 있지만요,
내부 인테리어 소재와 컬러감이 조화로운지 이게 아늑한 작업/담소 나누는
공간에 어울리는 살펴봐요.
카운터와 주변에는 정말 깔끔해서
세련된 정갈된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나무/화분이 일종의 라인을 형성하는데요.
이 부분을 따라 조명도 배치되어서
더 매력적인 인테리어 환경을 조성하더라고요.
보통은 다른 곳처럼
엘로우 컬러감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나름 LED 컬러감이 나오는 화이트톤도
벽 주변의 라인과 적절한 중간 조명의 연출이
색의 분화가 자연스럽게 퍼지더라고요.
나무의 원목, 의자 테이블도 착석 환경이 아늑했어요.
생각보다 딱딱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편안하게 앉아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하고...
노트북 작업도 가능했어요.
커피와 감성적인 과자로 궁함이 최고!
커피 한 잔을 주문했는데요, 이렇게 작은 과자도 나왔어요.
딱딱하면 치아가 걱정이 되었는데요.
오!! 부드러운 이 맛이 굿 !! ( ๑'ٮ'๑)
부드러운 라뗴의 맛에 빠지면
어느 순간....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것도 모르더라고요.
다음에는 조금 화창한 날씨에
디저트도 주문해서 마셔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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