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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132. (주소이전)공간다반사를 다시 찾아가다.

따뜻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4.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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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다반사 카페를 다녀간 기억이 3~4년 지났던 것 같은데요.

최근 주소이전으로 더 좋은 공간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리하여 바로 오전 오픈런을 목적으로 찾아갔습니다.

아쉽게도 오픈런 스타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한적한 시간에 방문해서 

공간을 여유롭게 누리고 왔어요. 

 

 


 

공간다반사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슬레이트 지붕과 간이 의자!

역시 공간다반사는 이미지를 한 번에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요소가 슬레이트 지붕인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정류장 작은 공간에서 볼법한 간이 휴게용의자도 뺴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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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작은 의자는 

공간다반사를 더 감성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작은 입간판도 한 몫을 하네요.

 

 


 

 

 

이전에 겨울쯤....

저녁에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방문한 공간다반사는 지금 이전한 공간과 비교하면 비슷한 공간의 여유감이 있었어요.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요.

아무래도 작은 공간에서 구획을 나눴지만,

조금 더 시원스러운 느낌과 평온함을 가져다주는 곳은 지금 확장한 장소가 제격인 것 같아요.

 

 

 

 

 

내부를 구경해볼까요? 
더 밝은 분위기, 창가 뷰가 으뜸인 공간!

 

내부를 구경하면, 간이벽이 없어도 저마다의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어떤 공간은 한옥카페에서 볼법한 좌식형 공간이 있었고요.

다른 공간은 디저트 카페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플레이팅 연출이 돋보였어요.

 

역시 신기하고도 매력적인 이 공간!

가게 정문을 주변으로 촬영해도 또 봐도 

계속 빠져들게 하는 시각적인 끌림이 가득합니다.

 

특히 도자기!

찻잔의 다양한 디자인과 귀여움.

스탠드조명과 거울의 배치도 운치 있게 내부를 조성해주네요.

 

창가에서 비추는 햇살, 노을지고 밤하늘의 별빛도 환하게 비출 것 같은 위치에요.

그냥 바라보고 있어도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에요. 

 

이전 장소에서도 느낀거지만요.

공간다반사의 위치를 기억하게 하는 것은 

좁은 찻길, 주변의 도로를 살포시 가려주는 푸른 녹음이 지는 나무의 배치가 

새로 옮긴 이 곳도 공간다반사의 표지판 역할을 담당하네요.

 

 

다음에는 책을 들고 와서 
조용히 독서시간을 누리고 가야겠어요.

 

조용한 이 곳

물론 점심이후에는 조금 붐비고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고

홀로 테이블에 남아있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짧게나마 그 시간을 

독서로 몰입의 끝장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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