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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158. 비비하우스_고양시 풍동 베이커리 카페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2. 9.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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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는 대형카페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비비 하우스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는 대형 카페인데요.

 

베이커리 카페라고 해서 더 기대를 갖고 찾아갔어요.

그런데 정말 크긴 크더라고요.

 

공간이 단순히 넓기만 하겠지 했는데요.

BMW매장 뒤에 자리잡은 공간은 높이와 면접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광활했습니다.

3층 규모로 각 층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주요 컬러계열이 비슷한 톤으로 내외부 장식하고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이질적이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보통 한쪽 면을 통유리 창문으로 만들면, 나머지 영역은 벽으로 둘러쌓였던 이미지를 많이 봤는데요.

비비하우스는 일부 측면을 유리로 연결되는 라인을 형성했어요.

그래서인지 스테인글라스 느낌을 연출하는 부분의 연속성이 보였어요.

 

대중교통 이용시, 풍3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또 다른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보여요.

 

오늘은 '비비하우스' 이야기를 다루는 시간이니

그곳은 다음 편에 소개할게요.


 

핑크컬러와 하늘의 푸른 색 조화
베이커리를 연상하는 파티셰 이미지

 

사실 날씨가 이렇게 맑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당시에는 구름이 많아서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졌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진 찍을 시간대에는

맑은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었어요.

하늘의 구름이 유리창에 비추는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평온한 하루의 여정을 표현해주는 것 같았죠.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판타지 세계를 
입장한 컬러풀한 공간에 매료됩니다.

 

처음 입장하면 마주하는 카운터와 빵이 진열된 공간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주인공이 되어서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았어요.

 

조명이 마치 밝은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아치형에 자리잡은 형형색색 일러스트의 느낌은 디자인의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특히, 빵의 종류가 많지 않아도 주변의 디자인 분위기가 시선을 분산시켜서 고민하는 순간도 멈추게 합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려고 했는데요.

3층에는 진동벨이 잘 안 울린다고 하여.... 

 

2층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후다닥 내려오기로 했어요.

올라가는 계단 주변의 스테인글라스 반사광과 주변의 풍경이 휴양지에 놀러온 기분도 들었어요.

핑크빛 컬러로 감싸도는 계단을 올라가면, 1층 타일벽 디자인이 독특함을 발견할 수 있어요.

특히 조명이 가로등 처럼 설치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더라고요.

 

계단을 점차 올라가면, 스테인글라스 유리창의 규모감이 느껴지는데요.

2층 전면부를 활용하지 않고, 일부는 천장을 높게 배치한 부분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스테인글라스 유리창의 미적 감각,
2층은 아치와 컬러의 강렬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2층에는 아치를 중심으로 좌식 공간도 있는데요.

깊이 들어갈 수록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컬러의 조합이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느낌

데칼코마니 그림을 보는 것 같았어요.

2층은 1층과 다르게 테이블이 조금 더 많이 있더라고요.

더 놀라운 사실은 3층도 있다는 것!

 

3층은 테라스가 있는데요, 햇살이 가득한 날에는 바깥 풍경을 디저트삼아 

커피 한 잔 여유를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비비하우스....

처음에는 단순히 베이커리 카페의 규모를 자랑하는 크기 중심인지 알았는데요.

물론 빵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비비하우스의 각 층마다 컨셉이 있는 내용을 읽어보고

다시 주변을 둘러보면 또 다른 감성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치와 빛, 컬러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간....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를 즐겨볼 수 있다는 문구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사진에 담아봤어요.

비비하우스 상징적인 이미지가 건물 외벽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친근하게 그려져있네요.

 

빛을 넘어서는 공간, 아름다움,

맛의 미적 감각을 뽐내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그곳이 바로 비비 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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