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323. 광화문역 숨겨진 북카페_독립서점 _ 스타더스트

오늘 소개할 공간은 광화문역에 숨겨진 북카페에요.

바로 이름하여 스타더스트!!

 

Stardust. 사전적 정의는요...

황홀한 매력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데요.

 

이게 영화 제목으로 있던 것도 떠올랐어요. 

 

 

 

영화는 ....별 하나가 마법의 영토 ‘스톰홀드’에 떨어지면서 시작합니다.

첫 사랑 빅토리아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인간 마을 청년 트리스탄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늘에서 떨어진 그 별을 갖고 오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을 얻기 위해 별을 찾아 금기의 땅 ‘스톰홀드’에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별의 여인 이베인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떨어졌던 별이 바로 그 여인이라는 설정도 판타지인데요, 무엇보다 이 둘을 찾아 나서는 마녀일당과 추격전도 재미있는 요소에요.

 

아무튼..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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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매력적인 이 공간은

마치 광화문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볼거리, 역사적인 순간이 교차했던 유적도 많지만..

이 복잡하고도 경건한 도심의 구석에서 빛나는 별처럼 자리잡은 지식의 보고 '책' 과 감성충전 '커피' 를 판매하는 곳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처음에...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음...이게 맞는지 애매할정도로 찾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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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계단을 하나 하나 

올라가면서...

 

스타더스트 이용안내를 발견하고..

문앞에 서는 순간에는 와..

 

방금까지 복잡했던 도시 건물 사이사이를 

뚫고 오던 그 풍경과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치..유럽 중세 느낌이 나오는 인테리어와 

조명의 은은한 색감각이 창가에서 비추는 햇살과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드디어...문을 열고

들어가니.... 몰입하기 좋은 BGM 이 흘러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빽뺵하게 채워진 책의 향기가 느껴지는데요.

곳곳에 조명이 천장에서 비추면서, 아래에는 서가 외에도 다양한 분야별 책이 

어서오라는 맞이 인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뭔가 낭만적인 느낌도 나왔던 이유가...

벽과 바닥의 카펫까지 소소한 매력이 느껴졌어요.

컬러의 화려함과 대조가 있기도 했지만요...

 

엔티크한 가구의 느낌..

그리고 ..... 어색한 현대적 도시 건물이 보이는 창가 밖이지만..

창가 문 주변으로 흘러나오는 새소리,,,차 지나가는 소리...

햇빛과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은근 독서하기 딱 좋은 공간으로 인식이 되더라고요.

 

실제로 독서는...작지만 별도 테이블 공간에서

구입한 책을 읽고 갈 수 있어요. (음료 주문은 선택~)

짜잔!!

 

여기가 바로...

구입한 책을 읽거나..

음료 주문 후, 착석해서 본인 소장 책을 꺼내서 읽어도 좋은 자리!!!

노트북, 태블릭 이용은 조금;;어색할 수도 있어요.

; ^^:;; 분위기상 책이 어울려요.

 

책을 읽기 딱 좋은 의자와 테이블이거든요.

이런 공간이라면?

아무래도 책이 끌리겠죠?

 

무의식적으로 책을 하나 꺼내서 읽어야 할 것 같은

아늑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져요.

 

여기도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눈길을 사로잡아요.

 

 

 

이용 안내를 잘 보면

주의 사항 !! 꼭 참고해야겠죠?

 

이제 나가는 문을 향해서

주변을 마지막으로 사진에 담아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이동했어요.

 

 

아!!햇살의 눈부신 광경!!

이 풍경이 진짜 하이라이트에요.

 

 

다음에는 저 창가 아래에서 

책을 하나 읽고 이동해야겠어요.

뭔가..바람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이나

시원한 청량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

 둘  중 하나 택1 해야겠네요.

 

 

책은 1권 구매했는데요.. (우키요에_모네와 고흐를 사로잡은 일본의 판화) 

 

샘플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책 1권도 추가했어요.. (인생 보드게임)

클래식 CD는 무료로 배포하는데요...골랐다가..다시....놔두고 왔네요...

플레이어 할 장비가.....;;;;

다음에 구입한 책 읽고

리뷰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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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진짜

북카페 '스타더스트'에서 나왔어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 공간...

 

마치...새로운 세계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음에는 

새로운 책을 찾아서 재방문 예약!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