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역에서 새절역까지 걸어가는 길은 늘 즐거운데요.
불광천뷰를 따라 걷다보면, 하천 주변에 카페가 보이거든요.
요즘 말하는 힙한 감성이 짙은 것은 아니지만, 동네 골목감성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이러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매장을 방문하는 유입효과를 제공하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곳은 중랑천에서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숨은 명당!! 몰입도 좋고, 노트북/카공하기에도 딱 좋은 집중력 최강의 공간!!
브로큰템퍼에요..
매장 앞에는 작은 야외 테라스 착석 공간도 있어서인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이나 오후에는
그냥 앉아서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았어요.
골목카페 느낌 연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
운영시간: 12:00 - 23:00 (월~일)
단, 2번째 + 4번째 일요일은 정기휴무!
오후 5시 넘어서 들어갔는데요..
시간이 벌써 저녁 8시!!!!!
짙은 어두움이 바깥 공간을 채색하는 시간인데요.
이 시간을 은은한 간판조명이 운치를 더해주네요.
주변 불광천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요.
그리고...차가 지나가는게 많지 않아서 더 고요하면서도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때마침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이렇게 야외 착석 공간을 찾아
아담한 자리 찜하고 앉으면~~
여기가 진짜 휴양지나 다름 없는 느낌이
살포시 스며들어옵니다.
내부를 사진에 더 담아야 했는데요.
내부에는조용히 공부하고, 노트북 작업에 열중한 사람들이 있다보니
방해하는 것 같아서..다음에 오픈시간 맞춰서 사진을 찍어야겠더라고요.
마지막 나가기 전에
입구 주변을 사진에 담았어요.
항상..야외 자리를 한 번 찜해서
앉아봐야지 했는데요....
다른 카페는 그러기에는 도로변이라서 시끄럽거나..
아님..조용해도....커플, 친구 모임 등으로 공간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여기!!!여기는 딱 제가 원하는 회전력과 여유공간이 있어서 좋네요.
마지막으로...
브로큰템퍼 찾았던 순간..
불광천 뷰를 담아봤어요.
노을이 질 무렵....
저 멀리 보이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월컵 경기장에서 여기까지 산책삼아
하천 따라 걸어오는 것도 가능하겠더라고요.
짜잔!!
여기 중랑천이 좋은 이유가..
바로 다리에서 바라보는 산과 현대 건축물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게
은근 매력적인 풍경이 연출되거든요.
그래서 더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평온한 감성 연결접점이 있는 것 같아요.
주변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나무 사이사이 걸어가는 길이 있는데요.
그냥 여기만 걸어가도
하천 옆이 아니여도 은근 기분이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아!! 산책하다가 출출하다 싶으면
2곳 음식점을 추천해요.
여기는 칼국수!!! 양이 많아서 만족!!
여기는 파스타!! 가성비 최고입니다.
그만큼 대기 사람들도 있으니...
매장 앞을 꼭 참고하고 방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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