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역에서 인테리어가 포근한 공간을 찾았어요.
그곳의 이름은 '카페림' 사실 카페림을 검색하면 다양한 지역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용두역과 동대문구 이 두 키워드가 들어가있다면?
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카페림' 이에요.
참고로 카페림 공간을 벗어나면, 근거리에 베이커림 이라는 공간도 있는데요.
2호점 느낌이지만 베이커리에 집중한 컨셉인 것 같았어요.
용두공원을 가봐야했는데요..
아쉽게도 너무 햇살이 뜨거워서...
카페림에서 머물고 바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고고 홈~~했네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꼭 용두공원을 체크인하고
바로 베이커림도 가봐야겠어요.
방문 적절한 시간대는요.
점심시간만 피하세요!!!
(인근 직장에서 커피타임이 이어지는 시간대입니다....)
오후 3시 이후가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그냥 일반 주택가나 상가에 있는 공간인가 싶었는데요.
와...진짜 마주하는 순간..
주변 건물과 다르게 화이트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흡사 카페림 로고 위에 큰 시계 추가 움직이는 줄 알았네요.
시계 움직이면?
그것도 좋은 인테리어 같은데.
나중에... 혹시 하는 마음으로
기대해봐야겠어요.
자..이제 내부로 들어가는데요.
한옥의 구조물을 그대로 살리면서 개조한 흔적이
여러군데에서 찾아 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가 뛰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는데요.
음..아쉽게도 고양이는 없었어요..
사실 고양이 친구도 궁금해서
구경하고 싶었는데;;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작은 공간도 아기자기하게 소품으로 꾸민걸 보니
마음이 포근하면서도 은근 동화 속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
동화에서 나오는 방이나 집을 보면
항상 뭔가 꽉 차있는 듯 하면서도 여유로운 조화를 느낄 수 있게 그림이 표현되었거든요.
아..그리고 창가뷰 자리도 있더라고요.
아....그러나..햇살...뜨거운 햇살과 마주하기에는
너무 더워서 이 자리는 피했어요.
오후 늦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간에
자리잡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이 공간이 이렇게 동선에서 이어지는 길목이니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요.
이제 진짜 내부!!
카운터와 전체 공간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는데요.
손님도 있고;;다들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상황이라..
사진을 담아내는게 여간 눈치 보였어요..(저만 그런 듯;;)
그러나..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의 배치가 안성맞춤
테이블 자리를 찾았으니 만족해요.
이런 인테리어 소품이나 배치는
어떻게 찾았을까요?
진짜 집에서 이렇게 비슷한 연출을 하고 싶어도..
이상하게도...
공간에서 느껴지는 그 매력은 재현하기 어렵더라고요.
참고로 ...
용두라떼는 고소하고 향이 좋으니 부드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
아!!마카롱 진짜 하나 먹어도 크기도 다른 곳과 다르게 커서인지
포만감 느껴져요!
그렇게~ 1시간 남짓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슬슬 퇴근시간 피하고자 길을 나섰어요.
몰랐는데..
이렇게 측면에도 문이 나있었네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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