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커피... 이름이 참 독특하죠?
처음에는 이것이 정말 카페 이름인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기는 커피를 머신기로 조리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볶은 원두를 끓이는 것 같았어요.
모카포트 주전자에 끓여서 찻잔에 따라주는데요.
진짜 은근 느낌이 있더라고요.
맛도 달랐고요.
아..그러고보니 원래 약국이었나 싶은게..
문 앞 유리문이
옛날 약국을 연상하더라고요.
가는 길은..고려대역에서
조금 ..조금 걸어가야해요.
멀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이 카페를 밖에서 살펴보면, 무엇인가 공간이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연상하는데요.
막상 내부를 들어가면 아늑한 인테리어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심플한 인테리어인데도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요.
드디어 나온 뜨거운 커피 한 잔
여름이지만....갑자기 차가운 것만 마시다보면
배가 아프다보니...
이제 뜨거운 라떼 한 잔으로 ?
여름의 더위를 이열치열?
맛을 더 음미할 수 있도록 한 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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