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363. 낙산공원에서 찾은 또 하나의 숨은 카페, 배오개 카페 전망뷰

 

낙산공원에서 찾은 카페를 또 하나 소개해볼게요. 

이곳은 드넓은 마당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건물의 높이가 있어서인지 하늘과 주변 시티 스카이라인뷰와 서울의 산등어리뷰도 감상할 수 있어요.

 

사실 여기는 우연히 가다가...

발견했는데요.

 

개뿔 카페와 조금 비슷한 컨셉으로 보여서...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왠지 공간이 서로 이어지는 다리도 있고

인근 카페에서 보기 힘든 정원 느낌의 야외 테라스뷰도 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낙산공원에 유명한 카페는 다 모여있는데요.

역시 이 곳은 책읽는 고양이, 개뿔, 산1-1 외에도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는 카페 중 하나였어요.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지만, 도착하면 여유로운 하늘의 구름 이동을 감상하면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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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두커니 서서 멍때리고 쳐다봐도

마음 한 구석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커피 한 잔에...담소를 나누는 시간에도

저의 시선은 저 하늘 너머로 보이는 N타워를 향하더라고요.

조금 시선을 돌려보면, 롯데타워도 보였어요.

 

 

 

 

 

 

조금 날씨가 화창하면...

사진을 담아냈을때 더 멋진 장면이 나왔을건데..

아쉽지만요..

 

그래도 무심한듯 ... 담쟁이 넝쿨이 건물 벽을 애워싸고 있었는데요.

이것도 은근 힙하면서도 키치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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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을 감싸고 있던 건물 내부를 구경해봤어요.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갤러리를 겸한 이 공간..

2층은 갤러리에 집중한 인테리어와 

또 하나의 좌석도 발견했는데요.

 

너무 좁아서..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은 단체손님이 오거나

원데이 클래스 진행하면 적합한 공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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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시간이 2시간을 넘어가자..

해가 늬역늬역 노을의 컬러를 드리우는 시간이 다가왔어요.

 

이제 서서히 지하철역을 향해 

발걸음을 이동했는데요.

 

 

어라! SAN1-1 카페가 바로 앞에 있었네요..

다음에...아쉬움에 재방문 찜 해야겠어요.

 

 

개뿔 카페도 구경하고..

(간 김에..)

 

아쉬움 한 가득

마음을 담아 석양의 준비운동을 기다리다가...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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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에서 카페 투어...

정말이지 은근 감성의 설탕 한 스푼..

시럽 한 숟가락 듬쁙 담겨서 녹아들 것 같은 맛이 느껴지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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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우연히 흥인지문.. 동대문과 갈대밭의 풍경이 멋져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한양도성박물관도 방문하고

지하철역을 향해 다시 걸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