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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64. 카페 기쁜소식 cafe kiso, 고려대역 러브토스트 포춘쿠키카페

따뜻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11.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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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디저트 맛집, 감성 인테리어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의 이름도 매력적이네요. '기쁜소식' 카페에요. 

Kiso ? 처음에는 무슨 약자인지 단어를 이리저리 검색했는데요.

 

기쁜 소식을 영어 철자그대로 옮겨서 적은 것의 약자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카페가 정겨웠던 이유는...

골목 어귀 모퉁이에서 반겨주는 오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져 있는 적색벽돌과 기둥의 회색 컬러에요.

어느 골목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최근에 형성된 골목에서 찾기 힘든 레트로 감성이죠.

 

 

 

 

                    운영시간 :12:00 - 18:00 (매일)                   

                              고려대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해요..바로 근처 맥도날드 찾으시면...? 바로 가깝게 가고 있다는 신호!

 


 

 

 

 

 

전체적인 공간뷰도 멋지네요.

아이패드 드로잉 소재로 적합한 가게 이미지에요.

 

생각해보니 이런 비슷한 외관의 분위기를 

망원동이나 홍대입구 주변 골목을 걸어가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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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구경해볼까요?

내부에는 원목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벽면의 컬러를 정갈하게 꾸몄더라고요.

컬러감도 조화롭게 구성해서인지 나름의 소소한 멋도 잘 스며들어 있었죠.

 

 

읽을 수 있는 책도 있고..

군데 군데 ..앉아서 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좌석도 있어서인지

작은 공간도 알차게 구획해서 여유롭게 사용하더라고요.

 

 

화장실 가는 길에..마주한 

자리..

음...이 자리는 조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도...이 자리를 사진에 담은 이유가 있어요.

 

 

 

화장실 주변 장식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요.

아마도 구옥을 개조해서 만들었지만, 일부 구조는 바꿀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세면대 주변에 푸른 식물 화분으로 둘러쌓였는데요. 

조금 더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카페를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또 하나가 있더군요.

그것은 디저트!!

후르츠산도와 러브토스트!

 

저는 러브토스트를 주문했는데요.

사실..이 토스트에는 비밀이 있어요.

 

바로...구성하는 재료를 잘 들여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짜잔!!! 신선한 과일도 있지만요.

포춘쿠키!!! 행운의 쿠키에 담겨 있는 메시지로 하루의 기분을 조절할 수 있어요.

마치 오늘의 운세 메시지를 열어보는 느낌이지요.

 

포춘쿠키 유래를 찾아보면요...

광동성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제빵업자 데이비드 융(David Jung)이 1918년 로스 앤젤레스에서 포춘 쿠키를 만들고 소개했다고 소개합니다. 그때 가난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과자 사이에 꽂았다고 하는데요.

 

아래 사이트에서 내용을 찾아보면, 

흥미롭게도 중국/일본/미국 유래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서요

은근 재미있는 스토리로 여겨지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C%B6%98_%EC%BF%A0%ED%82%A4

 

포춘 쿠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슷한 이름의 쿠기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운세가 들어있는 포춘 쿠키. 공장에서 제조되는 포춘 쿠키. 포춘 쿠키(Fortune cookie)는 주로 미국, 유

ko.wikipedia.org

 

 

저는..요즘의 제 상태를 대변하듯...

적극성을 발휘하면, 운이 따르는 떄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래요..

진짜 도전....은근 두렵고 

이전에 했던 것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과 생각의 틀을 바꿔봐야 겠어요. 

 

 

 

 

 

 

 

그렇게 맛있는 토스트를 먹고..

포춘쿠키의 운세를 다시 기억하면서...

가게 내부를 나왔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촬영하고 싶었지만..

아 아쉽게도...사람들이 많아서;;;;;

포기했네요. 

 

 

이번 카페투어의 성공은..

그동안 고려대역 인근 도보 5~10분 거리 카페만 둘러봤는데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이렇게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맥도날드가 있었다니!! 여기에 또 한 번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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